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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간디가 교황 앞에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저는 예수님을 존경하고 그리스도인 못지않게 경배합니다. 그러나 그 예수님을 믿는다는 그리스도인들을 경멸합니다” 참으로 뼈아픈 지적을 마음속에 되새깁니다.
- 「세상을 품은 영성」 (함세웅) 중에서
신관(神觀)은 필연적으로 인간관과 직결되어 있다. 인간은 누구인가라는 물음 앞에서 우리는 창조주 하느님, 절대자 하느님, 초월의 하느님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꼭 그렇지는 않다. 어떤 이들은 결코 인간을 신과 연계하지 않을 뿐더러 절대적 신을 분명히 거부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을 통틀어 무신론자라 부른다.
무신론의 형태와 근원, 무신론에 대한 교회의 태도, 그리고 무신론자 같은 신앙인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 이번 에피소드 참고도서 : 「세상을 품은 영성」함세웅, 빛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