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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개혁연대 제2차 토론회 열린다
  • 문미정
  • 등록 2018-12-05 14:23:47
  • 수정 2018-12-05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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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사례를 중심으로 ‘교회 사업장의 개혁’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오는 8일 대구시 시민공익지원활동센터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지난 9월 15일 서울에서 열린 ‘천주교 사업장 실태 – 대구교구의 사례’를 주제로 한 천주교개혁연대 제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토론회다.


천주교개혁연대(대표 : 김항섭 한신대 교수)는 “우리 모두가 교회의 일원이며 교회 그 자체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기쁜 소식을 어떻게 이 사회에 전달하고 살아갈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실천하는 길을 찾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동현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실장이 복음화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교회 사업장의 과거 모습과 미래에 개선 돼야 할 지점을 밝힐 예정이며, 신강협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소장은 인권이란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방식을 제시한다. 


또한 김유철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는 최근 언론에서 부정적인 측면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구대교구 상황을 점검하며 그 역사적 맥락과 대응방식, 근본적인 해결책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천주교개혁연대는 세상 속에서 한국천주교회가 복음의 가치를 잘 드러내는 교회가 되기 위해 가야 할 길을 찾는 모임으로, ‘가톨릭평화공동체’, ‘가톨릭공동선연대’, ‘예수일꾼’, ‘(사)우리신학연구소’, ‘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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