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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교구 검은 비리 의혹',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 - <대구MBC>심병철.한보욱 기자 연속보도, 기자협회상 이어 세번째 수상
  • 강재선
  • jseon@catholicpress.kr
  • 기사등록 2019-01-31 15:49:59
  • 수정 2019-01-31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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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줄 맨 왼쪽이 심병철 기자 (사진제공 = MBC)


< 대구MBC > 심병철,한보욱 기자가 지속적으로 취재해온 천주교대구대교구 비리 의혹 연속보도가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29일 방송기자연합회가 주최한 한국방송기자대상 시상식에서 대구대교구 희망원 문제, 사목공제회 자금세탁 의혹, 교구 소유 골프장의 미인가 회원권 운영 의혹과 장애인 시설 차명 설립 의혹 등 일명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검은 비리 의혹’을 집중 보도한 < 대구MBC > 심병철․한보욱 기자가 지역기획보도상을 수상했다. 


대구대교구 조직과 교구장 주교의 온갖 비리를 집중 조명해온 < 대구MBC > 기자들의 이번 수상은 지난 해 12월 대구경북기자협회 ‘올해의 방송 대상’, 지난 22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기획 외 수상작’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 대구MBC > 심병철 기자는 지난해 9월 천주교개혁연대가 주최한 ‘천주교 사업장 실태 - 대구대교구의 사례’ 토론회에 참여해 대구대교구를 둘러싼 비리 의혹 보도들을 소개하며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바뀌면 대구도 바뀐다고 생각한다.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소신을 가지고 이 일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12월 말 대구경북기자협회 올해의 방송 대상 수상 이후 < 가톨릭프레스 >와의 인터뷰에서는 “어떻게 결론이 내려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의 보도로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오래되고 잘못된 관행을 끊고 새롭게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하는 노력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자생활을 하면서 남길 수 있는 큰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힌바 있다. 


< 대구MBC >의 '천주교 대구대교구 검은 비리 의혹'은 2년 전 ‘희망원의 인권유린과 비리 사건’ 취재를 시작으로 연속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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