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한 발 그는 나아가고 있다.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유혹에 맞서며
갈릴래아에서 제자들을 만난 후
길 없는 길의 여행을 시작한 그 였다.
결론과 같은 산상수훈
가난한 자를 향한 진복팔단
간절한 당부를 민중들에게 전하며
보이지 않는 사랑을
보이는 치유로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말씀 한 마디, 한 마디
그리고 이루어졌다!
마태8,16~17 : 많은 병자를 낫게 하시다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귀신들린 이들을 많이 예수께 데리고 왔다. 예수께서는 말씀 한마디로 영들을 쫓아내시고 앓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 그리하여 이사야 예언자를 시켜 "그분은 몸소 우리의 병고를 떠맡으시고 질병을 짊어지셨다"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