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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철) 붓과 시편 : 秋 / 추 / 가을. 결실. 성숙한 때
- 秋 / 추 / 가을. 결실. 성숙한 때그 어른은 치악산을 모월산이라 부르며 지학순주교와 함께 원주를 결실의 땅으로 만들었다. 어른은 스스로 ‘조 한알’이라 자...
- 김유철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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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구 초청 강연회, ‘모두를 위한 새로운 경제 모델’
- 루이지노 브루니 교수 “공유경제는 ‘보시니 좋았다’를 실현하는 것”
- 자본의 양적 성장이 인간 삶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자본주의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사회구성원 간의 ‘상호성’에 주목하는 사회적 경제가 국제사...
- 최진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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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아하, 7일장이 5일장에 밀렸구나!”
- 2016년 5월 22일 일요일, 맑음본당신부님 ‘영명축일’이어서 본당 미사에 갔다. 좋은 신부님이 오셨으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싶었다. 더구나 ‘삼위일체(...
- 전순란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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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건용) 구약성서의 대량학살 5 - 1부 하느님이 죽이라고 명령했다면
- 만일 정말 죽이라고 명령했다면 (여호수아 10:1-15)
- 편집자 주) ‘구약성서의 대량학살을 어떻게 읽을것인가’라는 주제로 곽건용 목사가 6회에 걸쳐 설교했던 내용을 원고로 나누어 올립니다.[구약성서의 대량...
- 곽건용 목사20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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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정부의 한일협약, 참극”
- 일본군 ‘위안부’연구회 포럼 개최
- 일본군 ‘위안부’ 연구회는 20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진단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
- 최진201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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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복) 삼위일체 대축일 독서·복음 해설
- 제1독서(잠언 8,22-31)“주님께서는 그 옛날 모든 일을 하시기 전에 당신의 첫 작품으로 나를 지으셨다. 나는 한처음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영원에서부터 모습이...
- 김수복201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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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번째 봉헌된 천주교 열사 합동 추모미사
- “열사여, 정의·평화·사랑의 불로 어둠을 밝히소서”
- 천주교 열사 19명을 기억하는 추모미사가 19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정동 작은형제회 한국관구 수도원성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봉헌된 ‘2016년 천주교 열사 합동...
- 최진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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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주여, 이 겨레를 불쌍히 여기소서!”
- 2016년 5월 18일 수요일 맑음자정이 넘어서도 잠 못 이루는 보스코가 몸을 뒤척였다. 5.18마다 다시 찾아오는 분노의 고통이 어제밤도 그를 괴롭힌다. 그가 사랑...
- 전순란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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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이병두] 교묘하게 종교 말살 정책을 펼치는 정치권력
- ‘정부보조금 중독’에서 벗어나야 종교가 죽지 않는다
- 이야기 하나. 종교의 죽음이 임박했을까?겉으로 보기에 우리나라처럼 종교가, 아니 종교 산업이 번창하는 곳도 없을 것이다. 몇 집 건너 교회가 하나씩 들어서...
- 이병두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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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건용) 영화 속 구약 : ‘탐심의 뿌리에는 무엇이 있을까?’
-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 편집자 주) 곽건용 목사의 [영화 속 구약] 이번호는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 어느 고독에 관한 이야기’를 3부로 나누어 게재합니다. 3부는 각각 ‘‘...
- 곽건용 목사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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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배) 영화로 보는 세상 : 학생 성적과 주변 집값의 관계성
- 영화 '디태치먼트 (Detachment)'
- 학교 성적은 곧장 학교 주변 집값에 반영이 된다. 재산의 증식에 신경이 온통 쏠려있는 이들은 가까운 학교 학생들 성적에 민감하다. 학교 주변 주민들은 교육...
- 이정배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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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소식-한동수] “오월 광주에 왔어요”
- 5월 18일, 아침 일찍 국립 5.18민주묘지에 갔다. 묘지 주변으로 경찰 차량만 가득한 모습을 보니 당시 분위기가 연상되었다. 일반인으로서 제36주년 5.18민주화운...
- 한동수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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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하고, 권력을 남용하는 악령에 사로잡히면...”
- 광화문 시국미사에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 가족들 나와
-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한국천주교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장상협의회는 1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 ‘신종 쿠데타, 신 유신독재 타파를 위...
- 최진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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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천재일기] 우리 할매들의 닳아진 놋숟가락
- 2016년 5월 16일 월요일, 새벽엔 비 낮엔 맑음여행 갔다 오면 가방에 가득한 게 선물이었으면 좋으련만... 섭섭하게도 빨래가 전부다. 게다가 옷이 흔한 세상이라...
- 전순란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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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지요하] “노래 한 곡 수용 못하는 정부가 무슨…”
- 5월이면 떠오르는 광주에 대한 추억…<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며 걷기운동 하련다
- 1970년대 후반 마산화력발전소(지금은 없음)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 발전소 직원은 아니었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석탄재를 수거해 판매하는 작은 회사의 직원...
- 지요하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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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규) 죽음의 시학 : 어머니 보고 싶어요
- 죽음의 시학 31번째
- 어머니 보고 싶어요 -고아출신 박용준을 애도하며-광주는 어둠의 긴 터널이었다.5천 년 잠자던 그녀의 혼은무등산을 단숨에 날아올라 새가 되고깃털은 바람에...
- 김창규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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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다"
제1독서 (사도행전 15,1-2.22-29)그 무렵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여러분은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 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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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14,21ㄴ-27)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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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제1독서 (사도행전 13,14.43-52)그 무렵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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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27ㄴ-32.40ㄴ-41)그 무렵 대사제가 사도들을 신문하였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단단히 지시하지 않았소? 그런데 보시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그러자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였다. “사람에게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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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죽었었지만, 영원토록 살아 있다
제1독서 (사도행전 5,12-16)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솔로몬 주랑에 모이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그들 가운데에 끼어들지 못하였다. 백성은 그들을 존경하여, 주님을 믿는 남녀 신자들의 무리가 더욱더 늘어났다.그리하여 사람들은 병자들을 한길까지 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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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제1독서 (사도행전 10,34ㄱ.37ㄴ-43)그 무렵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여러분은 요한이 세례를 선포한 이래 갈릴래아에서 시작하여 온 유다 지방에 걸쳐 일어난 일과, 하느님께서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 성령과 힘을 부어 주신 일을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리는 이들을 모두 고쳐 주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