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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갈릴래아로 가라고 하셨을까?
-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 사도 2,14.22-33; 마태 28,8-15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에서 성체성사를 세우시고, 성전 안에 있는 최고의회 법정에서 고발을 당하셨으며, 빌...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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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형성될 때까지
- 주님 수난 성금요일 : 이사 52,13-53,12; 히브 4,14-16; 5,7-9; 요한 18,1-19,42오늘 우리가 거행하고 있는 주님 수난 예식은 파스카 성삼일 예식의 중심입니다. 어제 성목...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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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천주교 동포여!
- 성주간 화요일 : 이사 49,1-6; 요한 13,21ㄴ-33.36-38오늘 복음에 나오는 유다의 역할과 관련하여 독서의 말씀에 따라서 편지 한 통을 소개하고 나서 강론을 시작하...
-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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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세적 가치를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일
- 사순 제5주간 금요일 : 예레 20,10-13; 요한 10,31-42독서와 복음 모두 오늘 말씀은 예언자는 예언자대로, 구세주는 구세주대로 그 신원을 의심당하고 정체성에 시...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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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아의 선재성(先在性)을 어떻게 알려야 하나?
- 창세 17,3-9; 요한 8,51-59신약성경 안에서 예수님의 공생활을 기록한 복음서는 모두 네 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삶을 공통적으로 다루면서도 그 형...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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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의 십자가 속에 자유의 부활이 숨어 있다
- 사순 제5주간 화요일 : 민수 21,4-9; 요한 8,21-30자유는 책임을 수반하며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자유는 충실해집니다. 책임을 회피하게 되면 주어진 자유조차도 사...
-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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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의 편’에 서기를 망설이는 군중은 오늘에도 있다
- 사순 제4주간 금요일 : 지혜 2,1ㄱ.12-22; 요한 7,1-2.10.25-30오늘 독서인 지혜서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가 남유럽과 북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를 아우르는 헬레니...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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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가
- 사순 제4주간 목요일 : 탈출 32,7-14; 요한 5,31-47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어디에서 온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힘이 권력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치에 입문...
-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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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 사순 제4주간 수요일 : 이사 49,8-15; 요한 5,17-30오늘은 제주 4.3 사건이 일어난 지 7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제주와 오사카를 오가는 연락선 덕분에 ...
-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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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을 거룩히 지내는 일, 무엇부터 시작할까
- 사순 제4주간 화요일 ; 에제 47,1-9.12; 요한 5,1-16오늘 독서를 전해준 예언자 에제키엘이 활약하던 시대는 그가 전해준 예언에 담긴 역동적인 희망의 메시지와는 ...
-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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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존엄에 대한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발휘하는 일
- 사순 제3주간 금요일 : 호세 14,2-10; 마르 12,28ㄱㄷ-34오늘 우리는 복음에서 첫째가는 계명에 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유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
-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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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운 말을 하는 살아있는 종교와 언론을 기대하며
- 사순 제3주간 목요일 : 예레 7,23-28; 루카 11,14-23오늘 독서에 따르면,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되어 주시고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백성이 되기로 계약...
-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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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가치로 정의를 완성하는 이들
- 사순 제3주간 수요일 : 신명 4,1.5-9; 마태 5,17-19어제는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지 109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1909년 10월 26일에 하얼빈 역 광장에서 조선 침략의 원...
-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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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서하라’는 율법적 굴레가 아니라 복음적 처방
- 사순 제3주간 화요일 : 다니 3,25.34-43; 마태 18,21-35오늘은 용서에 관한 복음 말씀과 무자비한 종의 비유 가르침을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기 위해...
-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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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슨 악도 선으로 바꾸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 이사 7,10-14; 8,10ㄷ; 히브 10,4-10; 루카 1,26-38오늘은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입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구세주가 마리아의 태중에...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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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그림자를 먼저 비추시는 하느님
- 창세 37,3-4.12-13ㄷ.17ㄹ-28; 마태 21,33-43.45-46사회에는 매일같이 범죄 뉴스가 넘쳐납니다. 하도 일상적으로 일어나서 선과 악에 대한 사람들의 감각이 무디어질 지...
-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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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을 악으로 갚아도 됩니까?”
- 사순 제2주간 수요일 - 예레 18,18-20; 마태 20,17-28예레미야 같은 예언자나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께 대해서 적대시한 사람들은 선을 가장한 내부 세력이었습니다....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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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구원계획에서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
-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 2사무 7,4-5ㄴ.12-14ㄱ.16; 로마 4,13.16-18.22; 마태 1,16.18-21.24ㄱ오늘은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시...
-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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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주님! 저희는 당신 법에 따라 걷지 않았습니다”
- 다니엘 9,4ㄴ-10; 루카 6,36-38오늘 독서에서 다니엘 예언자는 동족이 걸어온 역사를 하느님 앞에서 회고하며 참회의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집트에...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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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흐름, 대세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 사순 제1주간 목요일 - 에스 4,17; 마태 7,7-12오늘의 복음은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고 하느님 나라를 이 땅에서 실현시키고자 하는 이들이 실천해야 할 바를 알려...
- 2019-03-14
- 가스펠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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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어떤 씨앗보다도 작으나 어떤 풀보다도 커진다
제1독서(에제 17,22-24)22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내가 손수 높은 향백나무의 꼭대기 순을 따서 심으리라.가장 높은 가지들에서 연한 것을 하나 꺾어내가 손수 높고 우뚝한 산 위에 심으리라.23 이스라엘의 드높은 산 위에 그것을 심어 놓으면햇가지가 나고 열매를 맺으며 훌륭한 향백나무가 되리라.온갖 새들이 그 아래 깃들이고 온갖 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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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제1독서(창세 3,9-15)사람이 나무 열매를 먹은 뒤, 주 하느님께서 그를 9 부르시며,“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10 그가 대답하였다.“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11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네가 따 먹었느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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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제1독서(신명 4,32-34.39-40)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너희처럼 살아남은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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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1독서(사도 1,1-11)1 테오필로스 님,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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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제1독서(사도 10,25-26.34-35.44-48)25 베드로가 들어서자 코르넬리우스는 그에게 마주 나와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였다. 26 그러자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일어나십시오. 나도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나는 이제 참으로 깨달았습니다.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시고,35 어떤 민족에서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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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제1독서(사도 9,26-31)그 무렵 26 사울은 예루살렘에 이르러 제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였지만모두 그를 두려워하였다.그가 제자라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27 그러나 바르나바는 사울을 받아들여 사도들에게 데려가서,어떻게 그가 길에서 주님을 뵙게 되었고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는지,또 어떻게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예수님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