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눈 일진데
그 눈을 품고 있는 빛이 어둠이라면
답이 없는 것이다.
‘조중동’은 핵발전소를 답으로 생각하겠지만
그 분의 애타는 안타까움을 느껴볼 일이다.
마태 6,22~23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시인.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집행위원장. <삶예술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민예총, 민언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집 <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연구서 <깨물지 못한 혀> <한 권으로 엮은 예수의 말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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