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좁은 성문으로 들어가시오. 멸망으로 인도하는 성문은 넓고 길은 널찍해서 그리로 들어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성문은 좁고 길은 비좁아서 그것을 발견하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필진정보]
김유철(스테파노) : 시인.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집행위원장. <삶예술연구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민예총, 민언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집 <천개의 바람> <그대였나요>, 포토포엠에세이 <그림자숨소리>, 연구서 <깨물지 못한 혀> <한 권으로 엮은 예수의 말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