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死則生 行生則死(필사즉생 행생즉사)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요행히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
예수보다 400여년 앞서 동쪽 나라에 살던 오자(吳子)란 사람이 한 말입니다.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일을 도모하려면
일의 뿌리와 가지를 분별해야하고
먼저 해야 할 일과 뒤에 해도 될 일이 있습니다.
물론 선택은 그대의 몫입니다.
그 일이 생과 사를 가름한다면 신중하면서도 분명하게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추종과 포기 (마태10,37-39)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 (제자로) 마땅하지 않습니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 (제자로) 마땅하지 않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받아들이지 않고 내 뒤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내 (제자로) 마땅하지 않습니다. 자기 목숨을 얻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요,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