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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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개혁운동가 강만원 인터뷰 : 원형교회로 돌아가자
- (김근수 편집장) 오늘 가톨릭프레스 인터뷰는 개신교 개혁 운동 선두에 있는 강만원 선생입니다. 강만원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약력을 보니 새로운 해석방법으로 문체론을 공부하셨는데, 가톨릭프레스 독자들을 위해 문체론이 성서 해석에서 어떤 도움이 되는지 설명 해주세요. ▶ (강만원 선생) 네, 안녕하세요. 문체론에 대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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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시인 인터뷰 : 피지 않는 꽃이 있으랴
- (김근수 편집장)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시국에 관한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정부가 무리하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왜 국정화 추진을 하는 것인지요?▶ (시인 도종환) 국정교과서는 국가가 저작권을 갖는 교과서에요. 필자가 저작권을 갖고 책을 만들어내는 것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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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활동가 이금연 인터뷰 : 하느님을 표현하는 것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것
- (김근수 편집장)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네팔의 아이들과 학교이야기’라는 책을 쓰셨는데 이 책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이금연 선생) 제가 한국에서 만났던 이주노동자들과의 인연으로 2000년부터 네팔을 방문하기 시작했어요. 한국에서 이주노동을 하면서 활동을 병행했던 사람들이 귀국했을 때 귀국 정착지원을 위해서 네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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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신학자 김경곤 인터뷰 : 종교의 미래는 그 구성원들에게 달려 있다
지난 주 인터뷰에서 마지막은 ‘프랑스 천주교회의 현재 처지와 동향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과 대답이었다. 이번 시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질문으로 인터뷰 2회를 이어간다. - (김근수 편집장)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평은 어떠합니까?▶ (신학자 김경곤) 현 교황은 선례가 없을 정도로 유럽인들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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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 신학자 김경곤 인터뷰 : 가톨릭교회, 성 윤리 전담기관?
가톨릭프레스 독자들에게 선생님 소개 인사 한 말씀 해 주세요. 저는 프랑스 동부 알자스 지역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에 살고 있습니다. 프랑스 제7대 도시이자 유럽의회가 자리하고 있고, 김근수 편집장 역시 독일 유학시절에 다녀갔던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에게 그리 알려져 있지 않다가 작년에 ‘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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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 인터뷰 : 새벽미사는 최고의 은총
-(김근수 편집인) 작가님, 안녕하세요? 작가님은 ‘하느님께 대체 제게 왜 이러냐’는 질문을 많이 하셨잖아요. ‘고통은 격렬한 은총을 내린다’고 말씀하셨는데, 고통이 구원을 준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공지영 작가) 얼마 전에 북콘서트를 갔는데 어떤 분이 비슷한 질문을 하셨어요. 제 소설 ‘높고 푸른 사다리’에서 제가 토마스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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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8회 인문학자 김영 교수
- (김근수 편집장) 교수님 건강하시지요? 오늘 한국의 대학들이 위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 한국의 대학은 우리나라 산업화와 민주화를 위해서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60, 70년대에 산업인력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군사독재 시대에 민주화를 위해 투쟁에 앞장섰습니다. 최근 신자유주의 시대에서, 자본권력이 정치권력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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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7회 평신도 활동가 최태이
- (김근수 편집장) 가톨릭프레스는 평신도 인터뷰 중 처음으로 최태이(글라라) 자매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가톨릭 신자가 된 지 얼마나 되셨어요?▶ 2007년도에 세례 받았습니다. 신자로 산 지 긴 시간은 아니죠. 견진도 받았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쁜 것을 먼저 말하고 고칠 것을 나중에 말하는 순서가 좋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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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6회 인문학자 김영문 선생
▶(김영문 선생) 명성이라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요즘 시간이 좀 나서, 대학원 다니고 강의할 때 못했던 일들을 해보고 싶어 여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동주열국지’가 며칠 전 출판되었습니다.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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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5회 채현국
(채현국 선생님과 갑자기 전화로 인터뷰하게 되었다. 내게 주신 전화가 곧 인터뷰의 시작이 되었다. 선생은 녹음을 허락하셨고, 말한 그대로 쓰라고 부탁하셨다. 선생님의 화법과 생생함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말씀 그대로 글로 옮겼다. 얼마 전 우리 집에서 선생님 내외가 묵으실 때 찍은 사진을 쓴다.)(김근수) 선생님, 건안하신지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