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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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첫 여성 장관 임명돼
6일, 교황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장관이 탄생했다. < Vatican News >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탈리아 출신의 꼰솔라따 선교 수녀회 시모나 브람빌라(Simona Brambilla) 수녀를 축성생활회와 사도생활단부(수도회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수도회부의 장관 직무대행에는 살레시오회 앙헬 페르난데스 아르티메(Ángel Fernández Artime) 추기경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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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마산교구장에 이성효 주교 임명
21일 오후 8시(한국 시각) 천주교 마산교구 제6대 교구장에 이성효 (리노) 주교가 임명됐다. 1992년 사제 서품을 받은 이성효 주교는 수원교구 호계동본당 보좌신부를 거쳐 1993년부터 2000년까지 파리 가톨릭대학교에서 교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오산본당 주임사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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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국서 윤석열 탄핵 촉구 시국미사 열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수 지역으로 대표되는 대구에서도 윤석열 탄핵 여론이 커지고 있으며, 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도 시국미사가 봉헌된다.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주최로 주교좌 계산대성당에서 13일 오후 7시부터 묵주기도를, 7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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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단, “국민의힘, 14일 탄핵에 동참하라”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4대 종단 종교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시민들은 이제 여당을 국민의힘이 아닌 ‘내란의힘’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아직 속죄의 기회는 있다”면서 12월 14일 탄핵에 한 사람도 빠짐없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검찰을 향해서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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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통령 탄핵을 조속히 진행시켜라”
3일 밤 기습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론이 높아진 가운데, 4일 천주교 13개 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남녀 수도회가 대통령 탄핵에 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우리는 대통령 탄핵을 조속히 진행시켜 줄 것을 국민의 대표이자 국민의 권력 위임기관인 국회에 요구한다. 이들은 “한밤의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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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윤 대통령, 국민에 사과하고 사법적 책임져야”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큰 혼란이 일었다. 비상계엄은 1980년 이후 4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국회는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본희의를 개최했고 재적의원 190명 만장일치로 안건이 가결됐다. 4일 새벽 4시 30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해제하겠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비상계엄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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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사제 1,466인, 시국선언문 발표
각계각층에서 윤석열 퇴진 시국선언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 천주교 사제 1,466인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무섭게 소용돌이 치는 민심의 아우성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천주교 사제들도 시국선언의 대열에 동참한다면서, “나머지 임기 절반을 마저 맡겼다가는 사람도 나라도 거덜 나겠기에 ‘더 이상 그는 안 된다’고 결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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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체주의적 탈시설 정책 멈춰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조규만 주교)와 한국카리타스협회(이사장 조규만 주교)가 8일 오후 1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발달장애인의 탈시설 복지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천주교는 “국가의 ‘전체주의적 탈시설 정책’으로 죽어가는 ‘익명의 장애인들’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입장을 주교회의 사회복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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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쟁으로 인한 고통을 자신의 일로 여겨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주교)가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무력 충돌을 막기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북전단, 오물 풍선, 러시아 북한군 파병,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등을 언급하며 “한국 천주교회는 이렇게 높아지는 한반도의 긴장을 예의 주시하고 이 땅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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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2주기 추모미사 봉헌돼
28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추모미사에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첫 신고가 접수됐던 오후 6시 34분에 맞춰 묵주기도가 시작됐다. 이날 미사 중에는 참사 희생자 159명의 이름이 불려졌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수원교구 대표 최재철 신부는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