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
[가스펠:툰] "어찌하여 배불리지도 못하는 것에 수고를 들이느냐"
2026년 8월 2일 연중 제18 주일 제1독서 (이사야서 55,1-3)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자, 목마른 자들아, 모두 물가로 오너라. 돈이 없는 자들도 와서 사 먹어라. 와서 돈 없이 값 없이 술과 젖을 사라. 너희는 어찌하여 양식도 못 되는 것에 돈을 쓰고 배불리지도 못하는 것에 수고를 들이느냐? 들어라, 내 말을 들어라. 너희가 좋은 것을 먹고 ...
-
세상을 바꾼 한 사람의 회심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2026.07.31) : 예레 26,1-9; 마태 13,54-58오늘은 예수회를 설립한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입니다.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 로욜라 출신이었던 그는16세기 초에 군인으로 전쟁에 나갔다가 부상을 입고 치료하던 중 현세의 허무함을 깨닫고 깊은 신앙 체험을 하고 나서 하느님의 사람으로 거듭 태어났습...
-
[가스펠:툰] "이제 너에게 지혜롭고 분별하는 마음을 준다"
2026년 7월 26일 연중 제17주일 (조부모와 노인의 날)제1독서 (열왕기 상권 3,5-6ㄱ.7-12)그 무렵 주님께서 한밤중 꿈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느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셨다.솔로몬이 대답하였다. “주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당신 종을 제 아버지 다윗을 이어 임금으로 세우셨습니다만, 저는 어린아...
-
묻지 않는 사제들, 보고 들을 수 있어 행복한 제자들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2026.07.23): 예레 2,1-13; 마태 13,10-17 예레미야 예언자는 모태에서 빚어지기 전에 하느님께서 아셨다지만(예레 1,5), 예수님은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으며 아주 오래 전부터 메시아로 오시기로 예언되었고 과연 때가 차자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되신 분이신 데다가 민족들의 예언자로 성별된 존재를 넘어 인류를 구...
-
[가스펠:툰]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2026년 7월 19일 연중 제16주일 (농민주일)제1독서 (지혜서 12,13.16-19)만물을 돌보시는 당신 말고는 하느님이 없습니다. 그러니 당신께서는 불의하게 심판하지 않으셨음을 증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의 힘이 정의의 원천입니다. 당신께서는 만물을 다스리는 주권을 지니고 계시므로 만물을 소중히 여기십니다.정녕 당신의 완전한 권능이 불...
-
보수와 진보에 관한 성서적 관점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2026.07.18): 미카 2,1-5; 마태 12,14-21 세상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서나 보수 세력과 진보 세력이 있습니다. 전자는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현상 유지 노선을 취하고, 후자는 더 나은 현실을 꿈꾸며 현상 개혁을 바랍니다. 이렇게 세상 현실에서는 기득권을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를 나누지만 성경에서는 가치를 중심으로 보수...
-
[가스펠:툰] 비는 땅에서 싹이 돋아나게 한다
2026년 7월 12일 연중 제15주일제1독서 (이사야서 55,10-11)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어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먹는 이에게 양식을 준다. 이처럼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
-
비와 눈, 씨와 열매 그리고 진리와 생명
연중 제15주일 (2016.07.12): 이사 55,10-11; 로마 8,18-23; 마태 13,1-23 1. 씨 뿌리는 사람하느님의 계시 진리는 자연 질서 속에서 드러납니다. 오늘 이사야 예언자가 들려주듯이,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어,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먹는 이에게 양식을 줍니...
-
[가스펠:툰] 의로움 때문에 박해 받는 이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2026년 7월 5일 주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 신심 미사)제1독서 (역대기 하권 24,18-22)그 무렵 요아스 임금과 유다의 대신들은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의 집을 저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다른 우상들을 섬겼다. 이 죄 때문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가 내렸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당신께 돌아오게 하시려고 그...
-
가신 님 자국자국 남긴 피 뒤를 따라 가오리니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신심미사 (2026.07.05) : 2역대 24,18-22; 로마 5,1-5; 마태 10,17-22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의 신심미사를 봉헌합니다. 이 전례가 생겨난 경위가 이러합니다. 7월 5일은 1821년에 태어나 스물다섯의 나이로 1846년 9월 16일에 새남터에서 치명한 김대건 신부가 1925년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