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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시국선언…“보수·진보 가리지 않고 국민들 분노해”
20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각계각층의 원로들이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1,500인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천주교 강우일 주교, 김희중 대주교, 함세웅 신부, 이부영 동아투위 위원장 등 노동, 시민사회, 종교계 원로들이 함께 했다. 친일·매국 반국가세력, 윤석열 정권이들은 “친일·매국 반국가세력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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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제1독서(이사 50,5-9ㄴ)5 주 하느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시니나는 거역하지도 않고 뒤로 물러서지도 않았다.6 나는 매질하는 자들에게 내 등을,수염을 잡아 뜯는 자들에게 내 뺨을 내맡겼고모욕과 수모를 받지 않으려고 내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7 그러나 주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니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그러기에 나는 내 얼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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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두운 시대에 빛나는 별처럼 빛을 발하시길
연중 제23주간 목요일(2024.9.12.) : 1코린 8,1-13; 루카 6,27-38지금 우리 사회의 현실은 어둠 속에 싸여 있습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도한 정치 세력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암담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는 길은 우리가 받고 있는 하느님의 빛을 최대한 비추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 빛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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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주하는 재난은 불평등이 연결된 재난”
7일, 강남일대에서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라는 슬로건으로 ‘907 기후정의행진’이 열렸다.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문구가 담긴 다양한 손피켓을 들고 기업들이 모여 있는 강남일대를 행진했다. 이날 행진에 참여한 시민은 주최측 추산 3만여명, 경찰 추산 7000~1만명이다. 정록 907기후정의행진 공동집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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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탈석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열려
4일 삼척시청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탈석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동시에 열렸다.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연대는 폭염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과 야외 노동자, 노약자 등은 혹독한 여름을 보냈고, 올해 온열질환자는 3,000명 이상으로 이 중 30여 명이 사망했다면서 “그야말로 국가적 재난 상황이고, 이런 재난은 지난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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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제1독서(이사 35,4-7ㄴ)4 마음이 불안한 이들에게 말하여라.“굳세어져라,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너희의 하느님을!복수가 들이닥친다, 하느님의 보복이! 그분께서 오시어 너희를 구원하신다.”5 그때에 눈먼 이들은 눈이 열리고, 귀먹은 이들은 귀가 열리리라.6 그때에 다리저는 이는 사슴처럼 뛰고, 말못하는 이의 혀는 환성을 터뜨리리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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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남에서 ‘907 기후정의행진’ 열린다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대로에서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라는 슬로건으로 ‘907 기후정의행진’이 열린다. 기후정의행진에는 노동자, 농민, 여성, 청소년, 종교, 환경, 홈리스, 성소수자 등 다양한 400여개 시민단체들과 2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이번 기후정의행진 장소가 강남인 것에 대해, 907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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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야
연중 제22주간 목요일(2024.9.5.) : 1코린 3,18-23; 루카 5,1-11 전통적으로 ‘순교’란 신앙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치는 행위를 의미했습니다만 현대에 들어서는 순교의 의미가 깊어지고 확장되어서, 본질적으로 신앙의 열매인 정의와 애덕을 실현하기 위하여 목숨이나 일생을 바치는 행위도 순교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대 가톨릭교회를 복음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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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투쟁은 우리의 기도”
1일, 삼척 원전백지화기념탑 앞에서 ‘100차 탈탈탈 기후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투쟁에 연대하기 위해 모인 여럿이함께 협동조합과 인천 지역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회원들이 함께 했다. 박홍표 신부는 “연대를 하러 온 사람들 덕분에 현장에서 투쟁하는 사람들이 힘을 낼 수 있었고 외롭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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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미국서 핵폐수투기STOP세계시민행진 열려
미국 대통령은 자타가 공인하는 지구촌 최고 권력자다. 그 선거가 11월 4일로 다가왔다. 일본 정부의 만행과 친일매국정권의 참상을 몸소 겪고 있는 우리에게는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린다. 이런 때에 우리가 놓치지 않고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핵폐수투기STOP을 요구하는 일이다.일본 정부(도쿄전력)가 오늘로 8차례에 걸쳐 6만2천600톤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