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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가 물려받은 세 가지 보화
대림 제2주일(2022.12.4.) : 이사 11,1-10; 로마 15,4-9; 마태 3,1-12전례의 취지오늘은 대림 제2주일이며 인권 주일입니다. 인권 주일이 제정된 취지는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인간이 그 존엄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무시받는 현실을 개선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현실로 나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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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진짜 책임자’ 수사하라”
10.29 이태원참사의 ‘진짜 책임자’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손제한) 앞에서 열렸다. < 참여연대 >와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은 지금까지 특수본 수사는 경찰, 소방, 지자체 공무원 등 피의자 18명을 입건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수사 대상이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일선 실장, 팀장급에 집중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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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툰]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불 속에 던져진다”
제1독서(이사 11,1-10)그날 1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2 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3 그는 주님을 경외함으로 흐뭇해하리라.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결하지 않고자기 귀에 들리는 대로 심판하지 않으리라.4 힘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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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 증진을 위한 사익과 공익의 조화는 가능한가?’
한국 가톨릭 전례력으로 대림 제2주일은 ‘인권주일’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와 천주교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제41회 인권주일을 기념하며 기념 미사와 함께 '공동선 증진을 위한 사익과 공익의 조화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오는 4일 오후 2시,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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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길과 제자의 길 4
그래, 다행이다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당최 이해하기 어렵고스승의 발걸음은 알다가도 모르겠지만“일어나라”“두려워마라”는그 분의 따스한 북돋움이 있으니그래, 다행이다영광스러운 변모 (마태17,1-9)엿새 후에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기 요한을 데리고 (나서시어) 그들을 따로 이끌고 높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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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시기, 우리가 기다리는 빛은…
대림 제1주간 목요일(2022.12.1.) : 이사 26,1-6; 마태 7,21.24-27대림 시기에 우리가 기다리는 빛은 그저 어둠을 비추어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던 세상 현실을 밝히 보게 만드는 평면적이고 정적인 기능만 갖춘 게 아닙니다. 오류의 어둠을 사라지게 만드는 진리의 빛은 불의하게 쌓아올린 모래성을 헐어 버리고 정의의 반석 위에 한 층 한 층 견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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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폐지수집노동 실태 다룬 ‘GPS와 리어카’
제32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이 제작한 'GPS와 리어카: 폐지수집노동 실태보고서'가 선정됐다... -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 준비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참사 진상 및 책임규명을 위한 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한 발 내딛었다.28일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가칭) 준비모임은 성명문을 발표하면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위로하며 연대했던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이 되어간다. 유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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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여가부 폐지 반대…“여성인권은 정치거래 대상 아냐”
국민의 삶은 볼모가 될 수 없다. 여성가족부 폐지 안된다!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인 25일, < 여가부 폐지 저지 전국행동 >이 국회 정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정책협의체 구성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정부는 성평등 전담기구 강화를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여성인권은 정치거래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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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대림 제1주일(2022.11.27.) : 이사 2,1-5; 로마 13,11-14ㄱ; 마태 24,37-44“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오늘은 대림 제1주일로서 새로운 전례력의 새 해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세상보다 한 달 먼저 한 해를 시작하는 까닭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세상에 드리운 어둠에 빛을 비추기 위해서입니다. 자연의 빛과 어둠은 그저 가만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