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프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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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힘든데 왜 난민을 도와야할까
제주도 예멘 난민 문제를 두고 사회적 혼란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7일 서울 예수회센터에서 가톨릭교회의 관점과 실천으로 난민의 인권을 바라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난민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아야예수회 난민 봉사기구(JRS, Jesuit Refugee Service) 한국대표 심유환 신부는 난민 문제에 있어서 먼저 두려움을 내려놓아야 하며,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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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조금은 시시하게 살자
‘우편배달부’라는 < IL POSTINO >란 영화. 1994년 개봉된 벌써 25년 전 명작이다. 영화에서는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정치적인 이유로 외유를 떠나 지중해의 섬 칼라 디스토에 머무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부의 아들인 청년 마리오는 시인 네루다를 존경하며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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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 개혁 이제시작, 더 집중해야 할 때
2018년 칠레 가톨릭교회 성직자 성범죄 파문을 시작으로 최근 맥캐릭 전 추기경 사태에 이르기까지 성직자에 의한 성범죄로 인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가톨릭교회 전체가 고통 받고 있다. 그럼에도 성직자 성범죄 해결을 위한 고삐를 더욱 당겨 가해 성직자와 은폐에 가담한 성직자를 처벌하고 교회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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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모인 승려들 “썩은 환부를 도려내자” 결의
26일, 조계사 앞 우정국로 일대에서 전국승려결의대회와 자승 적폐청산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중앙종회도 조계사 앞마당에 자리를 선점해 교권수호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전국승려결의대회에서는 ▲총무원장 직선제와 비구니 종단 운영 참여 ▲재정투명화 ▲현 집행부와 중앙종회 자진 해산 ▲비상종단개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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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후 100년, 천주교는 공공성을 회복했나
23일, 3·1운동백주년종교개혁연대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종교에 주어진 과제를 짚어보는 세미나를 열었다. 천주교, 불교, 유교, 천도교, 개신교 5대 종단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천주교회의 3·1운동 ± 100년’이란 주제로 천주교가 세미나의 첫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경동현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실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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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은폐한 추기경 사임하라’···교구 사제가 공개 서명운동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성직자 성범죄 관련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개서한이 발표된 이후, 리옹 대교구 소속 사제가 공개적으로 리옹 대교구장 필립 바르바랭(Philippe Barbarin) 추기경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피에르 비뇽(Pierre Vignon) 신부는 21일 서명운동 사이트 ‘Change.org’를 통해 2002년 바르바랭 추기경이 대교구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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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저고리 검정치마’, 평화의 소녀상 일어서다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으로 일본군 성노예 문제가 알려진 후, 2012년부터 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고 처음 맞이하는 기림일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4일 서울 은평 평화의 공원에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더욱 의미 있는 날이 됐다. 은평 평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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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우리는 무엇으로부터 배울까?
문재인대통령이 작년 12월 중국을 방문했을 때 베이징대학교에서 ‘한중 청년의 힘찬 악수, 함께 만드는 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했다. 문대통령은 당시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으며 동시에 향후 한중 미래 25년의 상대가 될 중국 대학생을 상대로 양국의 상호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말하며 “20세기 초 여러분들의 선배들은 5·4 운동을 주도하며 중국 근대화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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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성범죄, 고발‧접수‧처리 과정이 투명해야
미국 워싱턴 대교구장 도날드 우얼(Donald Wuerl) 추기경은 < NCR > 인터뷰에서, 주교에 의한 성범죄를 고발 접수하고 조사하기 위한 새로운 위원회를 창설할 것을 미국 주교회의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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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줄 밥은 곧 나의 살이다”
‘사람의 아들’(메시아: 구원자)이 당신 자신이 누구신지 정체를 밝히자, 유다인들은 당장 오해와 반감과 불신을 표시한다(요한 5,16-20). 예수님께서 당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오신 분이라고 주장하자(41절), 그들은 하느님을 모독한다고 귀를 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