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프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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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길, 잊지 않겠습니다.
거치른 들판을 누비던 우리들의 전사요 민중의 열혈 투사여 가시나요 노회찬의원님, 정말 이렇게 가시나요 썩은 불판을 갈 때가 되었음을 일깨우고 사람과 돈 중에서 택일하라는 사자후를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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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 목숨을 다해서 이 교단이 정상화된다면…”
오늘(20일)로 설조스님의 단식이 31일째 이어지고 있다.88세 설조스님은 조계종단 내에서 드러난 비위 의혹들을 더는 참지 못하겠다며 지난달 20일 목숨을 건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다.단식정진은 애초 조계사에서 진행하려 했지만 조계사 측과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진행 중이다.지난 19일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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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불편한 진실
인문학 이론서의 제목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한때 인기 있는 개그의 제목으로 등장하기도 하는 말이 ‘불편한 진실’이다. 아마 이런 저런 불편한 진실 중의 압권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그럴듯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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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조선인’으로 살아온 우리 동포 이야기
"우리 아버지도 늘 그러셨어요. 조선 사람의 인권은 가만히 있으면 누가 와서 거저 주는 그런게 아니라고. 싸워야만 얻을 수 있는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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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화시대, 언론은 어떤 역할 할 수 있나
11일, ‘남북 평화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18회 가톨릭포럼이 열렸다. ‘평화 상생을 위한 남북의 정서적 갈등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통일연구원 박주화 박사는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는 분단의 역사 속에서 생겨난 분단 문화가 평화 문화로 전환돼야 실현 된다”고 말했다. 그 시작은 분단이 강요한 인식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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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외무장관, “‘한반도 군축감소’ 목표, 전 세계 귀감”
7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세계평화와 인권 수호를 위한 교황청 외교’란 주제로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를 초청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갤러거 대주교는 인간 가정에 영향을 주는 문제들에 관한 교회의 입장 그리고 국제 공동체에 진정한 평화의 문화가 자라나도록 기여하는 교황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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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미투운동 어디로 가고있나
미투·위드유 너머, 우리의 믿음은 어디에 있는가? 서지현 검사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이 종교계에도 이어졌다. 현재 각 종교계의 미투 운동의 현황은 어떠할까. 성과와 한계,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는 토론회가 5일 서울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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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10월 로마에서 문 대통령과 만나길 원해”
한국과 교황청 간 수교 55주년을 맞는 올해,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 대주교가 오늘(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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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나는 이 사람의 피에 책임이 없소
“수많은 세대의 허다한 사람들이 예수라는 이름을 받들어 왔지만, 그를 제대로 이해한 사람은 적다. 더구나 예수가 뜻한 바를 실천에 옮긴 사람은 더욱 적다. 예수의 말은 별의별 뜻으로 왜곡되어 아무 뜻도 없게까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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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난민으로 인생을 시작하셨다”
천주교제주교구 강우일 주교가 1일 교황주일을 맞아, 예멘 난민을 포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사목서한을 발표했다. 강우일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착좌 후 람페두사 섬에 있는 난민들을 만나 그들을 위로했던 일화를 언급하면서, “교종께서는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난민과 이주민의 행렬이 우리가 알아들어야 할 ‘이 시대의 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