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프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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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나눔-김혜경] 안녕하세요? 마르크스씨
지난 5월 5일은 칼 마르크스(1818-1883)가 태어난 지 꼭 이백년 되는 날이었다. 아직도 마르크스야? 그럴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삼성이 온갖 야비한 방법을 동원해 수십 년 동안 노조설립을 방해했다든지, 대한항공 사주 일가가 해대는 어처구니없는 갑질을 보면서 그가 더 생각났다. 독일 남부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마르크스는 어려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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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간의 세뇌 ‘식민사관’, 이제는 씻어내야 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한국사회의 모순과 부조리함을 ‘헬조선’이란 단어를 통해 많이 풍자한다. 인터넷과 SNS같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일상대화, 심지어 강연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왜 그들은 조선을 비하할까?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데, 헬한민국도 아니고 굳이 조선이 쓰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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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노자와 교회 : 25년 사제에게 하늘은 무엇일까?
비어있음을 철저히 통찰하고 고요함을 착실하게 지키면 만물이 함께 번성하되, 나는 그 돌아감을 본다. 모든 사물이 끊임없이 바뀌지만 저마다 제 뿌리로 돌아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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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 양 의문사 후, 6년 만에 수녀회 책임자 만나
충주성심맹아원 김주희 양 의문사 사건과 관련해 맹아원 운영주체인 사랑의씨튼수녀회의 회개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일 사랑의씨튼수녀회 광주 본원 앞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수녀회의 책임과 사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사건관련 진상규명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김은순 집행위원은 지난 26일 사랑의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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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노자와 교회 : 천주교인 문재인 디모테오
道에 훌륭한 이들은 미묘현통하여 그 깊이를 알 수가 없다.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까닭에 억지로 모양을 그려보면 신중히 겨울에 개울을 건너는 것과 같고, 삼가 주위를 두려워하는 것과 같고 의젓하여 마치 손님과 같고 부드러워 얼음이 녹으려는 것과 같고, 투박하여 마치 통나무와 같고 품이 넓어서 골짜기 같으며, 밑이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두워서 흐릿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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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평화,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 임진각에서
2018.04.27 남북정상이 만나는날. 새로운 시작, 드디어 그 날이 왔어요 / 킨텍스에 메인프레스센터가 꾸려지고 / 삼천명이 넘는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들었죠 / 이런 데서는 무조건 기념촬영! / 인간띠를 이어 한반도기를 만들어봅니다. / 독.도.가 분명히 표시된 한반도기 / 동전을 넣어야 볼 수 있던 북녘땅을 / 이제 곧 아무때나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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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좋은 기회”
어제 25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이 순례객들을 만나는 ‘일반 알현(Udienza generale)’시간에 남북평화 실현을 위해 전 세계인에게 호소 하며 기도를 청했다. 4월 27일 판문점에서 분단된 한국의 두 정상이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남북 정상 회담이 개최됩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상호간에 진정성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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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신자들이 한마음으로 ‘평화를 구하는 기도’
하나 되게 하소서.11년 만에 이루어지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24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미사를 봉헌했다.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봉헌되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는 1995년 3월 7일 고(故) 김수환 추기경이 첫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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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이시돌목장 세운 임피제 신부 제주서 잠들어
4·3과 한국전쟁으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제주도에서 목축업과 복지사업을 시작한 ‘돼지 신부’ 임피제(본명 패트릭 J.맥그린치,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신부가 23일 오후 향년 90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임피제 신부는 최근 심근경색과 신부전증 등 건강이 악화돼 제주 한라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다. “예수는 신부님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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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김혜선) 천주교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은 사과하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4월 14일 토요일 오후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소수이지만 참사를 잊지 않고 가슴 아파하는 이들이 모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모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