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프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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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배) 누가 ‘저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누가 ‘저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 놓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그들은 예수님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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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청년들이여 용기를 내서 말하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각국 청년들이 참여한 2018년 주교 시노드 예비 총회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용기를 내서 말하라”고 격려했다.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 총회에는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의 신자와 무신론자 청년들도 초청을 받아, 종교를 초월한 모든 청년들의 목소리가 한데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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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노자와 교회 : 올해 부활절은 없습니다
바퀴살 서른 개가 바퀴통 하나에 모이니 거기가 비어있어서 수레를 쓸 수 있다. 찰흙은 빚어서 그릇을 만들되 거기가 비어있어서 그릇을 쓸 수 있다. 문을 내고 창을 뚫어 방을 만들되 거기가 비어 있어서 방을 쓸 수가 있다. 그러므로 있음은 이로움의 바탕이 되고 없음은 쓸모의 바탕이 된다.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 2003. 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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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부끄러운 교회의 민낯
어느덧 세월이 흘러, 봄이 돌아와 사십 일 재계 시기 다가왔으니 교회의 신비로운 전통에 따라 마음을 가다듬어 재를 지키세. 사순시기의 찬미가는 봄과 함께 시작된다. 꽃나무에 새순이 돋아나는 봄바람의 신선한 자연을 닮아, 부끄러웠던 교회도 새롭게 정화시켜 재계를 지키기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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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패럴림픽 경기 보러 가다
12일 강릉을 다녀왔다. 충남 태안에서 강원도 강릉은 무척 먼 곳이다. 태안은 서쪽 끝이고 강릉은 동쪽 끝이다. 한반도의 허리 부분을 가로지르는 셈이다. 강릉이라는 동네를 구경하기는 실로 오랜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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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노자와 교회 : 58년 개띠 형에게.
알프레드 수에레브. 발음이 어려운 당신을 형이라 부르며 글을 시작합니다. 작년 가을쯤 주한 교황대사였던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주한 교황대사에서 이임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러면 새로운 교황대사는 어느 분이 오실까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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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 성폭력, 주님 사랑으로 다 덮고 용서하라?
Me Too, 나도 그렇다! 오랜 침묵을 깨고 여성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서지현 검사, 그리고 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 증언이 있었다. 8일 세계 여성의 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성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는 촛불기도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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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바오로6세와 로메로 대주교 성인품에 올라
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복자 교황 바오로 6세와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의 전구로 인한 기적을 인정하는 교령을 발표했다. 두 복자의 기적이 인정됨에 따라, 이르면 올해 말 교황 바오로 6세와 로메로 대주교의 시성식이 거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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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대구교구 원로사제 ‘정직’ 처분은 ‘정치적 조치’인가
지난 2월 26일 대구대교구(교구장 조환길 주교)가 원로사제 정은규 몬시뇰을 3월 1일부로 ‘정직’ 처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직 처분이 < 대구MBC >를 상대로 한 대구구천주교회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내용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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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노자와 교회 : 너, 어디 있느냐?
가진 바를 자랑하는 일은 그만두는 게 좋다. 날카로움을 주장하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집안에 가득한 보물은 지켜 낼 수가 없다. 재물이 많고 벼슬이 높다고 교만하면 스스로 허물을 남기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