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프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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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고통의 역사’를 21세기 ‘극복의 역사’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천주교전국행동 주최로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사가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봉헌됐다.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꾸려진 천주교전국행동은 매년 3.1절과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이날 성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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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문을 여는 것은 교회의 사명”
가톨릭교회는 그동안 성직자 성범죄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피해자와 모든 구성원에게 범죄사실과 사건처리 과정, 그리고 결과 등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지 않았다. 전 세계 주교 의장단 회의 셋째 날에는 교회 안에서 발생한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 ‘투명성(Transparency)’이 결여되어 있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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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회 운영, 평신도·수도자·성직자 동등한 참여 가능할까
지난 23일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천주교개혁연대가 주최하는 3차 토론회가 열렸다. 1, 2차에서 대구대교구 비리를 중심으로 교회운영을 이야기한 것과 달리, 이번 토론회는 교회 내 비리와 권력 남용 사례를 해결하기 위한 화두로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더욱 강조하고 있는 ‘공동합의성’을 던졌다.공동합의성(시노드정신)은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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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주교회의, “독립운동에 제 구실 못했음을 고백”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 과정에서 천주교회가 제 구실을 다 하지 못했다며 과거사를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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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기념 주화 판매 논란
지난 11일 한국조폐공사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기념하여 김수환 추기경의 얼굴과 자화상이 새겨진 기념메달을 발행하고, 이를 선착순으로 판매하겠다고 홍보했다. 실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메달은 전국 농협과 우체국, 현대백화점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금·은·동 메달로 나누어 가격을 달리하고 있다. 최고가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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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청년들이 ‘왜’라고 물었다
< 가톨릭프레스 > 입사 6개월 차 신입기자인 나는 일명, 모태신앙으로 유아방에서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한 ‘한 때 교회오빠’다. 일반적인 본당에서 청년부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 그렇다. 나는 ‘빼박’ 교회청년이다. 긴 설 연휴의 끝자락인 지난 9일, 성베네딕토회 왜관수도원에서는 ‘청년이 묻고 청년이 답한다’는 주제로 1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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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아직도 교회를 다니십니까?”
“여러분은 하느님의 교회에 무엇을 청합니까?” 라는 말에 떨리는 음성으로 말했다. “신앙을 청합니다!”라고. 다시 “신앙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줍니까?”라는 잡혀지지 않는 질문을 받고서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고 답했다. 부모의 입을 빌렸든, 스스로 말했든 그리스도인 모두의 공통 경험이다. 그것은 첫 다짐이며 마지막 유언의 앞당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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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된 김복동 할머니… “우리가 ‘김복동’이 돼야”
1일,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의 영결식이 서울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옛 일본대사관 앞은 할머니를 배웅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가득 했다. 김복동 할머니를 위한 묵념이 끝난 후 추모 영상이 시작되자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시민들은 손에 든 노란 나비를 팔랑이며 김복동 할머니가 떠나는 길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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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젊은이들이 왜 교회를 떠난다고 생각할까
"젊은이들에게 어떤 성교육을 해야 하는가?" 이 같은 질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육하다(educare)'의 어원이 라틴어 'educere'라고 말하며 “교육이란, 어떤 사람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 그 사람과 여정을 함께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그렇기 때문에 성교육 문제의 핵심이 교육 담당자들에게 있다”고 말하며 “성(性)이란 하느님의 선물이지, 동화 속 괴물이 아니다”라고 비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념적 편견이 없는 객관적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느님의 선물로서 성교육은 엄격한 태도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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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땅 내놓으라는 게 아니라 잘못을 바로잡자는 것”
천주교수원교구 3대 교구장 최덕기 주교 때부터 왕림성당 재산 환수가 논의되어 왔지만 새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착좌하고 10년이 지나서야 왕림성당은 조금씩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일부나마 왕림성당 옛 토지 환수 작업이 시작됐으나 아직 왕림성당은 완전히 제자리를 찾지는 못했다.신자들은 왕림성당 재산이 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