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프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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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그곳에서 일어난 일’
12월 8일 『천주교 개혁연대』가 주최하는 “교회사업장의 개혁 – 대구대교구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회의 발제를 맡아 공중파 방송과 신문 그리고 교계언론 및 인터넷 언론에 비춰진 에 관련한 일련의 일들을 언론 모니터링 하면서 묻고 싶은 질문들이 머릿속에서 쏟아졌다.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혼자만 모른다는 말입니까?”(루카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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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예수』, 21세기 한반도에 평화를 소환하다
성서신학과 해방신학이라는 두 눈을 가지고 ‘성서’와 ‘한국의 역사와 운명’을 함께 바라보며 해설한 요한복음 주석서 『평화의 예수』가 최근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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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차별한 이들, ‘탈북민’과 ‘여성’
지난 10일, ‘교회 안의 차별과 불평등’이라는 주제로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소장 심상태 몬시뇰)와 새천년복음화연구소(소장 조영동)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회의가 열렸다.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회의는 생물학적, 사회적 정체성으로 인해 차별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한국 천주교회 안에서 어떤 대우를 받아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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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평신도 시대, 어떤 복음화가 필요할까
오는 11일 평신도희년이 마무리 되는 가운데, 지난 8일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새로운 신심 및 종교 현상을 통해 평신도가 바라보는 새로운 복음화’를 주제로 『신학전망』 발간 5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성염 전 주교황청대사는 어느 본당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로 기조강연을 시작했다.조당에 걸린 한 교우가 성당에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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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신뢰도, 대기업 신뢰도 보다 낮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 tbs > 의뢰로 지난 31일 ‘2018 국가사회기관 신뢰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대통령이 21.3%로 가장 높은 신뢰를 얻었고 최하위는 국회로 1.8%를 차지했다. 이번 신뢰도 조사에서는 대통령을 비롯해 시민단체, 대기업, 언론, 법원, 중앙정부 부처, 노동조합, 종교단체, 군대, 경찰, 검찰, 국회 중 어느 기관을 가장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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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세웅 신부와 ‘이 땅에 정의를’ 심은 사람들
10월 31일, 올해로 사제 서품 50주년을 맞은 함세웅 신부의 시대 증언집 『이 땅에 정의를』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한국의 민주화와 평화를 위해 함세웅 신부와 뜻을 함께 했던 이들이 당시 상황을 회고하면서 시대의 증언자로 나섰다. 백기완 선생,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인혁당·민청학련 사건 관계자들 등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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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한 것이 아니라 함께 한 거예요”
30여 년 전, 서울 용산 성매매 집결지에서 가난한 이들의 야전병원이 되어준 ‘막달레나의 집’(현재 막달레나 공동체). 막달레나의 집 설립자인 이옥정 전 대표와 문애현 수녀(Jean Maloney, 메리놀수녀회)는 이웃인 성매매 여성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기적 같은 삶’이라고 추억했다. 서울 가양동 메리놀수녀회에서 두 사람을 만나 그들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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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신앙의 길로 가는 세 핵심 과정’으로 시노드 설명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8일 시노드 폐막 미사를 끝으로 제15회 세계주교대위원회(이하 주교시노드)를 마무리했다. 폐막 미사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 이야기를 들어 ‘신앙의 길로 가는 세 핵심 과정’으로 주교시노드를 설명했다. 교황은 “길가에 살던 거지에서 예루살렘을 향해 다른 이들과 걸어가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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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박문이 총에 맞던 그 시간, 남북이 함께 그 자리에 섰다
안중근 열사의 이등박문 처단은 일제에 대한 우리 인민의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었고, 우리 민족은 결코 남의 노예로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자주 정신이 강한 민족이며… 10월 26일, 109년 전 이 날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 하얼빈에서 조선부총독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이다.2018년 10월 26일 같은 시각 중국 하얼빈 안중근 역사기념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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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중재하기 전에 교회가 먼저 ‘참회’해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있어 민간차원의 노력이 필요한 가운데, 22일 ‘해방정국, 분단 그리고 한국천주교회’를 주제로 해방정국과 남북 분단 과정에서 천주교회가 보였던 태도를 성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기협 역사학자는 천주교회 입장에서, “조선에서 교회는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맺을만한 국가를 오랫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