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톨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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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교회 구조개혁 위한 시노드 예비 문건 발표
지난 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보편교회의 대대적인 구조개혁을 위한 공동합의적 여정(시노드)을 준비하는 예비 문건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예비 문건은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가진 ‘시노드’라는 표현에 맞게 공동합의적 여정의 뿌리와 정신을 공고히 정립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번 예비 문건은 시노드 주최와 기획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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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원교구, 기후위기 대응 ‘2040 탄소중립’ 선포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 탄소 중립을 선포했다. 수원교구는 2030년까지 전력 100% 자급화, 2040년 탄소중립(탄소 배출 ‘0’)을 위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수원교구의 이 같은 선언은 국내 종교계 최초이며 유엔과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계획보다도 10년 앞선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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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기에’ 차별금지법 제정 지지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합니다!”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 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이하 평등세상)가 꾸려졌다. 지난 6일 < 평등세상>은 출범 선언을 하며, “우리는 ‘그리스도인인데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기에’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제 한국교회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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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임 루머에 “일부발언 왜곡된 해석… 침묵할 것”
프란치스코 교황이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상태, 교황 임기, 국제현안 등에 관한 매우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지난 9월 1일, 스페인 주교회의 산하 언론 < COPE > 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었다. 먼저 지난 7월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결장 협착증 수술이 잘 이뤄졌다는 사실을 전하며 “아주 정상적인 일상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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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인간발전부 차관직에 최초로 여성 수도자 임명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주요 기관에 최초로 여성 수도자를 차관직에 임명했다. 이는 여타 바티칸 기관장직에 여성 평신도들을 임명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여준 여성 참여 확대 의지와 더불어, 여성 수도자에게도 수도 생활과 교육 외에 수많은 소명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6일(로마 현지 시간), 프란치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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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수도자들 향해 “기쁨과 유머로 신앙 전파하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도자들을 향해 심각한 모습보다는 기쁨과 유머 감각을 통해 신앙을 전파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수도회와 문화를 넘나들며 나아가는 수도생활을 향해’라는 주제로 개최된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수도생활 화상회의(CLAR) 축사에서 신앙 토착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프란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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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려
오는 21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국교구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1일 전국 각 본당에서 기념 미사를 봉헌하며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도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대주교 주례로 기념 미사가 봉헌된다. 서울대교구에서는 인형극 ‘가회동 이야기’(10월 17-19일, 가회동성당), 연극 ‘마흔 번째 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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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장 서리에 김종수 주교 임명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되어, 공석이 된 교구장좌에 대전교구 보좌주교인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가 교구장 서리로 30일 임명됐다. 김종수 주교는 1989년 2월 사제 수품을 받았다. 부창동본당 보좌신부, 해미본당 주임신부를 거쳐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 총장 등을 지냈다. 2009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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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교구 사제 성추행 혐의 입건, 언론보도 후 대기발령 조치
지난 22일, < 대구MBC >는 한국SOS어린이마을 대표이사이자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사제인 A신부가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 피의자로 입건된 사실을 보도했다. < 대구MBC > 보도에 따르면, 2018년 A신부는 신입직원과의 저녁 회식 자리에서 신입직원 B씨와 C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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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주교, “끊임없는 기도 부탁드린다”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대주교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감사미사가 20일, 솔뫼성지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유흥식 대주교의 주례와 한국 천주교 주교단의 공동집전으로 이뤄졌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강론에서 “교황청 장관 소임은 매우 어려운 자리임을 잘 알면서도 성모님과 한국 순교자들의 전구하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