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평] 윤 골리앗과 추 다윗 승패는 불문가지(不問可知)! 2020-12-07 김웅배
- [가스펠: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때에 많은 군중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서서 이르셨다.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너희 가운데 누가 탑을 세우려고 하면, 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먼저 앉아서 계산해 보지 않느냐? 2019-09-05 김웅배
- [가스펠:툰] “성령을 받아라” 성령강림대축일 :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요한 20,19-23)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 2019-06-07 김웅배
- [가스펠:툰]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부활 제6주일 : 성령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14,23ㄴ-29)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 2019-05-23 김웅배
- [가스펠:툰]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연중 제4주일 : 예수님께서는 엘리야와 엘리사처럼 유다인들에게만 파견되신 것이 아니다. (루카 4,21-30)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그때에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면서 ... 2019-01-31 김웅배
- [가스펠:툰] “나보다 더 큰 능력 지니신 분이 오신다” 주님 세례 축일 :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렸다 (루카 3,15-16.21-22) // 만화로 보는 주일복음.그때에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 2019-01-10 김웅배
- 고위성직자들의 잘못, ‘기도’만으론 막을 수 없다 60년대 흑백 TV방송 시절,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방영할 때면 수상기 앞을 떠나지 못했다. 그중에서도 아직 잊혀지지 않는 드라마는 가수 빙 크로스비가 보좌 신부 역할을 맡아 열연 했던 성당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드라마였다. 젊은 보좌 신부가 어느 가난한 본당에 부임해서, 몇 십 년 동안 사목하고 있던 본당 주임신부를 도우면서 일어... 2018-09-25 김웅배
- (기고-김웅배) 거짓증언의 다른 이름, ‘가짜뉴스’ 어제 지인으로부터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 여든이나 되신 분인데 언젠가부터 카톡을 개설하시고는 유모어나 좋은 글, 의학상식 등 많은 정보를 보내주셔서 나름 재미있게 보곤 했다. 그런데 어느 틈엔가 세 번에 한 번 꼴은 한국에서 기승을 부린다는 가짜뉴스를 진짜로 여기고 보내곤 하신다. 저녁에 받은 카톡은 당연히 가짜뉴스였다. 2018-08-17 김웅배
- (기고-김웅배) 부끄러움을 아는 참 정치인 한 사람을 잃었다 한국 사회는 얼마나 많은 정치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어야 깨끗한 정치를 펼칠 수 있을까?노무현의 죽음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 것처럼 노회찬의 죽음도 비현실적이며 먹먹하다. 암담한 정치 현실을 ‘막말’이 아닌 탁월한 비유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치인이 종언을 고했다. 정작 한국 정치를 적폐의 온상으로 만든 자들은 쥐새끼들처럼 ... 2018-07-24 김웅배
- (기고-김웅배) ‘통째로’ 넘어갔다는 그 나라는 누구의 나라인가 헤로데의 온갖 악행과 부도덕한 행실을 보고 세례자 요한은 그를 향해 가차 없는 비판을 한다. 거침없는 행동으로 권력층에 대해 서슴없이 ‘막말’을 해대는 그를 메시아로 오해한 군중들이 세례를 원하며 요르단 강가로 몰려들었다. 그 무리 중에는 헤로데를 뒤에 두고 호가호위한 사두가이와 교묘한 율법 해석으로 민중을 기만하고 있던... 2018-06-20 김웅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