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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농업을 포기 하는 것은 우리 미래를 포기하는 것” 충남 당진시 우각면 신촌리 들판으로 충남대학교와 경상대학교 학생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19일부터 2박 3일간 시끌벅적하고 활기차게 농촌의 봄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물 장화를 신고 익숙한 솜씨로 모판을 나르고 농민들은 이앙기로 모를 심는 작업을 하는데 금새 손발이 척척 맞는다. 트랙터를 직접몰아 모내기를 돕고 있는 이 당찬 여성... 2017-05-22 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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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김희봉 리포터] “해고되어야 할 자는 박근혜 대통령” 16일 오전 10시 당진 시청 정문 앞에서는 ‘당진시 박근혜퇴진 비상 국민행동’ 출범식이 있었다. 이날, 각계각층 원로 및 대표자들은 박근혜 정권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당진참여연대, 당진시농민회, 민주노총당진시위원회, 당진환경연합, 당진시YMCA, 당진시 어울림여성회, 당진문화연대, 종교지도자, 교육계, 장애인단체의 대표... 2016-11-17 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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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노동자 아빠가 전하는 사랑 16일 오랫동안 친재벌 박근혜 정권의 비호 아래 노동자를 탄압하는 갑을오토텍자본과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운데, 자녀들에게 선물 할 수능합격엿을 노조로부터 선물받아 잠시 집에 간다. 비록 최순실 딸처럼 해주지는 못하지만 따스하고 진실한 노동자 아빠의 정을 주러 가는 것이다.한편, 이날 천안 야우리 도로에는... 2016-11-17 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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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김희봉 리포터] 3·1절에 맞춰 당진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열려 1일 3·1독립 민중총궐기 기념일에 맞춰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 소녀상 앞에 있는 비문에는 “일제에 의하여 꽃다운 나이에 끌려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인권과 평화가 넘치는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며 당진시민의 마음을 모아 평화의 소... 2016-03-01 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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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김희봉 리포터] 전국농민회, "강신명 경찰청장은 사죄하라!" 21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충남도경찰청 정문 앞에서 물대포를 직사 살수해 백남기 농민을 중태에 빠지게 한 것에 대해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청장 볼기를 징치고 있다.이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는 16기 1차년도 정기대의원대회가 진행되었다. 김영호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재벌들을 위해 엄동설한에 거리서명에 나섰던 박근혜 ... 2016-01-22 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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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김희봉 리포터] 당진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준비 23일, 충남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위안부 평화의소녀상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당진에서는 이미 일본군중위 박정희 기념동상 건립을 추진해오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 발족식이 더 의미 있습니다. 위안부는 일제 식민지 시기에 일본군 '위안소'로 연행되어 일제에 의해 조직적, 강제적, 반복적으로 성폭... 2015-12-23 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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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김희봉 리포터] 농민단체협의회, “농민이 망하면 농협도 망한다” 27일 농협 당진시지부 앞에서 농민단체협의회 소속 농민 80여 명은 최근 수확철에 폭락하고 있는 벼 수매가와 정부의 밥쌀수입에 대해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농민들은 개 사료 값 보다 못한 벼 값에 대해 정부와 농협이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농민들은 비가 내리는데도 볏단을 세워놓고 정부의 무분별한 밥쌀수입과 남아도는 수입쌀을... 2015-10-27 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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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김희봉 리포터] 경찰, 농식품부장관과 면담하려는 농민들 막아 19일 부여에서 열린 농촌벼베기행사에 참석한 이동필 농식품부장관과 면담하려는 농민들을 경찰들이 저지하며 충돌이 있었다. 농민들은 이미 이동필 장관에게 면담을 신청한 상태에서 최근 폭락하는 쌀값 대책 등을 물어보려 한 것이다. 참석농민들은 “박근혜정부의 농식품부장관이 수확기농촌의 민심을 파악하고 농민을 격려해야 되... 2015-10-20 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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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락 대책마련 (15.10.05) 오늘 전국쌀생산자협회 충남본부는 도청에서 수확철 쌀값이 15만원으로 폭락했다며, 정부와 충남도가 공공비축미 100만톤수매 대북쌀 40만톤을 지원하라며 기자회견을 했다.정부는 1년에 41만톤씩 수입해오고 있어 공공비축미를 적어도 그 두배인 100톤을 수매하라는 것이다. 2015-10-05 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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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중심 도시사목에 농촌공소는 텅 비네요 한국 천주교의 모체는 시골 공소라고 하는데, 한국 천주교회는 갈수록 물질중심의 도시사목에 지나치게 치우치고 있어 이러다가는 시골 공소가 ‘옛이야기’가 될 까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사진을 한 번 보세요. 오늘 (9월13일) 우리 공소(충남 당진성당 초락공소)의 모습입니다. 오전10시 예절시간이었고요. 어떠세요? 텅 빈 자리가 많고, 어쩐지 쓸쓸해 보이지 않나요?... 2015-09-13 김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