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인권, ‘목적’인가 ‘수단’인가 20일, 천주교의정부교구 <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가 ‘한반도의 인권과 평화’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접근법의 쟁점과 해결책을 고찰하면서 구체적으로 평화를 모색했다. 세미나 축사를 맡은 의정부 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최근 특히 미국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북한인권... 2021-05-21 강재선
- “공정하고 인간적인 대체복무제 도입하라” 우리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가톨릭교회 가르침에 따라 국방의 의무와 양심의 자유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대체복무제도가 도입되기를 희망한다. 9일 인권주일을 맞아, 천주교남자수도회 장상협의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와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생명평화위원회 (이하, 수도회장상연합회)는 ‘공정하고 인간적인 대체복무제 ... 2018-12-10 문미정
- [휴천재일기] “예수님도 난민으로 인생을 시작하셨다!”는 강주교님 호소 2018년 7월 3일 화요일, 하루 종일 비. 휴천재 식당채 목조주택 지붕위로 하루 종일 내리는 빗소리는 엄마가 가슴을 또닥이며 자장가라도 불러주는 기분이다. 2018-07-04 전순란
- 인신매매는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죽은 딸을 다시 살려달라는 한 회당장의 청을 받고 그의 집으로 발을 옮겼다. 아이를 본 예수님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는 거라며 아이의 손을 잡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탈리타 쿰!”(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그러자 소녀는 곧바로 일어서 걸어다녔다. I AM NOT FOR SALE (나는 파는 물건이 아니다) ... 2018-07-03 문미정
- 군에서 죽어간 젊은이들을 기억하는 미사 22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는 1998년 군에서 의문사한 김훈 중위(당시 25세)의 20주기를 기리면서, ‘군에서 죽어간 젊은이들을 위한 추모미사’가 봉헌됐다. 김훈 중위는 1998년 2월 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상을 입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당시 군 수사당국은 김 중위가 권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결론 내렸으나 타살 의혹이 제... 2018-02-22 문미정
- 고문의 끝은, 고문 상처까지 모두 치유된 세상 고문치유는 ‘이쯤 되면 용서할 때가 되는 것’이 아닌, 깊은 관심을 갖고 오랜 시간을 들여 꾸준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 진정한 고문의 끝은 ‘고문 없는 세상’이 아닌, ‘고문의 상처가 없는 세상’, ‘고문이 모두 치유된 세상’입니다.UN 국제 고문피해자 지원의 날과 함께 김근태기념치유센터 ‘숨’의 개소 4주년 기념식이 23일 서... 2017-06-26 곽찬
- ‘인권경찰’ 되려면 ‘정치경찰’ 역사부터 사과해야 새 정부로부터 ‘인권 경찰’ 숙제를 받은 경찰이 그동안 저질러왔던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반성 없이 새 개혁 방안을 내놓자, 시민사회가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천주교인권위원회와 4·16연대, 백남기투쟁본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30여 개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 친화... 2017-06-02 최진
- 촛불의 경고-4 : 책임자 처벌 없는 개혁은 ‘공염불’ 박근혜 정부 4년간 정의는 빼앗겼고, 검찰은 침몰했다. 경찰은 국민을 물대포로 죽였고, 그 시신까지 탈취하려 병원을 포위했다. 농촌을 살려달라고 올라온 농민에게 박근혜 정권은 끝까지 폭력으로 일관했다.백남기 선생의 원통한 죽음 앞에 국민은 촛불을 들었다. 서울대병원에서 백남기 선생의 시신을 지키던 촛불은 이후 광화문 광장으... 2017-05-01 최진
- 11년 만에 보는 대한민국 인권 상황은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64개 인권시민사회단체는 세월호 참사, 대구시립희망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등 고문과 비인도적인 대우에 해당하는 국가권력의 폭력적인 남용을 담은 공동보고서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올해 5월 1~2일, ‘유엔 고문방지협약’ 이행에 관한 대한민국 심의가 스위스 제네바 유엔 고... 2017-04-14 문미정
- “가사노동자들이 노예가 아닌 세상을 위해” 각 나라의 불의와 폭압적 사회구조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자유 평등권을 위해 헌신함으로써 인류의 정의평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한다. 억압자를 인간화시키고 억압받은 자를 해방시킴으로써 사회정의와 민주화에 기여하고자 했던 고 지학순 주교의 업적과 뜻을 추모한다 2017-03-15 곽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