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사회단체, 촛불혁명 주역 국민께 귀성길 인사 2,300여 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이 26일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설맞이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혁명의 주인공인 국민에게 귀성길 인사를 전하며, 박근혜 정권 적폐청산을 위한 ‘30대 우선개혁과제’를 발표했다. 2017-01-26 최진
- 천주교수원교구, 적폐 청산 위한 시국미사 봉헌 대통령이 국정을 농단한 일련의 사태를 본 국민이 매일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다. 1,000만국민이 국가에 맡긴 자신의 권력을 돌려달라며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다. 결국, 지난해 12월 9일 국회는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압도적으로 가결해 국민의 뜻을 이었다.이로써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회가 헤쳐 나가야 할 난관... 2017-01-24 최진
- [전문] “김기춘 구속 너무 늦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소장 정진우 목사)는 21일(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구속에 대해 만감이 교차하며 '만시지탄', 너무 늦었다는 논평을 냈다. 인권센터는 "김기춘의 구속이 인권신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의 대한 사법적 정의가 속히 이루어 져야 한다고 ... 2017-01-23 편집국
- “2017년, 촛불 과제 완수하는 해” 민중총궐기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가 21일 오후 4시경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2017년 민중총궐기 투쟁선포대회’를 열고 2017년을 촛불항쟁 완성을 위한 투쟁의 해로 선포했다. 이날 투쟁본부는 “박근혜가 탄핵됐으나 변한 것 없는 이 현실, 광장에서 드러난 국민의 요구가 여전히 거부당하고 있는 이 현실에서 우리는 올해 2017년을 촛... 2017-01-23 최진
- [기고-한동수] “참 좋은 아침,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 좋은 아침을 어이 맞이할까? 옆에서 자고 있던 부인이 “어떻게 됐어요?” 묻는다. 먼저 일어나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시청하는 순간이었다. “아직 결정 안 났어. 곧 나오겠지?” 부통령 선서 후 트럼프의 대통령 선서가 막 진행되는 순간 자막이 나타났다. “김기춘, 조윤선 구속 결정”“됐다 됐어!”“어떻게요?”“... 2017-01-23 한동수
- “집회는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 18일,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공권력감시대응팀’,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등의 단체들이 의심스러운 주민 탄원서 등의 이유로 세월호 집회를 금지한 것에 대해 ‘세월호 집회 무더기 금지통고 국가배상청구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세월호 참사 발생 직후인 2014년 6월 삼청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세월호 참사... 2017-01-18 곽찬
- “정원 스님이 모셨던 부처님은 민중” 새해 첫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구속”을 외치며 자신의 몸을 공양했던 정원 스님의 영결식이 14일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엄수됐다.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한파에도 수백 명의 추모객은 광화문광장을 채우며 스님의 입적을 애도했다. 정원 스님은 7일 오후 10시 30분쯤 경복궁 앞 광화문시민열린마당 공원 인근에서 ‘박근혜는 내란 사... 2017-01-16 최진
- “노동자 위협하는 손배·가압류는 이제 그만!” 지난 10일, 쌍용자동차 해고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다시 투쟁을 시작했다. 2015년 12월, 쌍용자동차 노조는 사측과 정리 해고자의 단계적 복직을 합의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정리해고에 맞서 싸운 노동자들과 시민들에게 100억 원의 손해배상·가압류 소송 등을 하자, 이를 규탄하고 소송을 철회시키기 ... 2017-01-13 문미정
- [한컷] ‘예술에 대한 검열에 저항한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인들이 어제(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블랙리스트 버스’에 올라 세종시 정부청사로 향했다.문화예술인들은 문체부 건물 앞에 앉아 ‘예술에 대한 검열을 저항한다’는 뜻으로 검은 봉지를 뒤집어 쓴 채 침묵시위를 진행했고, 비닐을 찢으며 ... 2017-01-12 곽찬
- 12차 촛불집회, 박종철 열사 30주년 추모 촛불민심에 의해 정권교체의 포문이 열리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여기에는 민중이 이뤄낸 탄핵정국이 잠깐의 성취감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걱정도 담고 있다. 박종철 열사 30주기가 뜻 깊게 다가오는 이유다. 2017-01-11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