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외교관도 ‘강제동원 배상안’ 두고 “일본과 대기업에 잘 보이려고 한 것” 한국에서 외교관으로 일했던 프랑스 외교관이 교황청 홍보매체 < Vatican News > 프랑스어판에서 이번 ‘강제동원 배상안을 두고 “한국 대기업들이 일본 대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일본과 일본 대기업들에게 잘 보이려고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역사학자 출신의 외교관이자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대학 교육 담... 2023-03-16 강재선
- ‘제2의 국치일’…강제동원 해법 규탄 집회 열려 각계각층에서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윤석열 정부는,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정부의 사죄와 전범기업의 배상이 빠져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 대리인단과 지원단체... 2023-03-07 문미정
- 독일 평화의 소녀상 철거 압력을 용납할 수 없다!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려는 일본 정부의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28일, 일-독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는 독일 숄츠 총리에게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청했다. 5월 11일에는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를 계속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6일에는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 2022-06-29 문미정
- 30주년 맞은 수요시위…“변함없이 평화로에 서서 외칠 것” 1992년 1월 8일, 미야자와 수상 방한을 계기로 일본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시작된 수요시위가 30주년을 맞았다.5일, 30주년 기념 제152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정의기억연대와 참가자들은 “30년 세월 동안, 무시와 좌절은 각성과 용기로 바뀌고, 치욕과 아픔, 고통과 울분은 연대와 사랑의 힘으로 치유되었으며, ... 2022-01-06 문미정
- 바티칸뉴스, "일본 정부 ‘위안부’ 문제 사죄해야” 보도 교황청 매체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저지른 ‘위안부’ 전쟁 범죄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보도해 화제다.교황청 매체 < Vatican News > 프랑스어판은 ‘위안부: 일본 정부는 사죄해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지난 7일 여성국제전범법정(Women's International War Crimes Tribunal on Japan's Military Sexual Slavery) 20주년을 맞아 일본 주교회의 정의평... 2021-01-29 끌로셰
-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검은 카르텔 끊는데 힘 합쳐야” 22일, 제1449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정구사)은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언론 보도 방식을 비판하면서 오래 전부터 작동되어 온 검은 카르텔을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정구사는 정의연에 대한 언론의 왜곡과 비방은 진보언론을 표방하는 지면에서조차 크게 다르지 않았... 2020-07-23 문미정
- 정의연 수요시위, “우리는 더 단단해질 것이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는 오늘로 1443차를 맞았다. 이번 수요시위는 지난 6일 눈을 감은 손영미 평화의 우리집 소장을 추모하며 시작됐다. 손영미 소장은 2004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생존자들의 쉼터인 ‘평화의 우리집’에서 실장으로 일하며 온갖 일을 도맡았다. 할머니들을 더 잘 이해하고 모시기 위해 쉼터 앞에... 2020-06-10 문미정
- 평화의 우리집 소장, 고인 마지막길에 정중히 예의를 다하자 지난 6일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손영미 소장께서 선종하셨습니다. 다음은 지난 9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에서 봉헌된 입관 후 미사 가운데 이기우 신부가 전한 강론입니다. - 편집자 주 지금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으로서 할머니들 곁을 지켜 오시다가 현충일이... 2020-06-09 이기우
- 종교계, “‘역사바로세우기’ 좌절되지 않도록 힘 모아달라” 그 어떤 이유로도 생존자 할머니들과 우리 사회가 함께 쌓아 올린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역사바로세우기’가 좌절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정의기억연대와 나눔의집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개신교·불교·원불교·천도교·천주교 5대 종단 종교인들이 ‘역사바로세우기’가 좌절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국민... 2020-05-20 문미정
- 일본대사관 앞, 세계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미사 봉헌 미사 중에 할머니들을 기억하며 명예회복, 인권회복, 정의로운 문제해결이 이뤄질 때까지 기도와 행동으로 적극 동참하는 가톨릭 신앙인이 되도록 청한다. 한국과 일본의 과거사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 배상 판결을 빌미로 일본이 경제보복을 가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광복절 하루 전날인 14일 세계 ... 2019-08-15 문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