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진암 박물관, 건축법 위반으로 이행강제금 2억 납부 한국천주교회 창립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한국 천주교 발상지인 ‘천진암’ 성역화 사업이 건축법 위반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천진암 측은 건축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받은 천진암 박물관과 관련해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천진암 박물관은 한국천주교회 관련 유물과 자료를 보존하고 전시하기... 2019-08-23 문미정
- 사람 살고 있는데 건물 철거하라는 천주교 수원교구 천주교주교회의 2018년 추계 정기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앞에서는 천주교 수원교구의 성지화로 피해를 본 이들이(미리내성지, 왕림성당, 천진암성지) 연대해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오늘(16일) 각 교구 주교들이 한데 모이고, 새로 부임한 교황대사도 온다기에 교황대사에게 기대를 걸고 왔다면서, “천주... 2018-10-17 문미정
- 천진암 합법화를 위해 넘어야 할 산 기사화 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면서도 긴 시간 대화에 응한 천진암성지 관계자는 김주석 씨가 천진암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하는 이유가 자신이 사들인 땅을 비싼 값에 되팔기 위한, 이른바 ‘알박기’ 보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진암 관계자는 천주교가 1978년부터 땅을 매입했으며, 김 씨가 땅을 사서 들어왔던 2003년에는 이미... 2017-07-07 최진
- “천진암 성지, 기억도 하기 싫다” 농사를 지으려고 땅을 알아보던 중 서울 근교에 저렴한 땅이 경매에 나와서 사게 됐다. 땅을 사고 나니 천진암 측에서 다시 내가 산 땅을 사겠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다니던 길에 철문이 놓여졌다. 통행을 막아놓고 땅 가격을 협상하려 했다. 종교가 이런 짓을 한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천진암 성지 성역화 사업의 건축법 위반 문제가 드... 2017-06-30 최진
- “한국 천주교, 신자 알 권리 더욱 신경 써야” "본당 건축비가 남아서 교구에 70억을 기부했다는 언론기사를 봤다. 내가 다니는 본당인데, 주일미사를 다녀도 이런 일이 있는 줄 몰랐다. 본당 지인들에게 말했더니, 좋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었지만, 놀라거나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다. 본당 신자들이 건축헌금을 마련하느라 허리띠를 졸라매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70억이 남았고 기증까지 했다니 황당했다." 2017-06-27 최진
- 한국천주교발생지 천진암, 건축법 위반으로 몸살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로 잘 알려진 천진암 성지. 이 곳에 6월 15일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들이 분쟁조정을 위해 발걸음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현장조사를 시작하자, 천진암 일대의 공무원들 10여 명이 아침부터 성지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1978년 천진암 일대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한국 천주교 사상 최대 규모의 성지사업이 40년... 2017-06-26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