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의 외주화와 죽음의 하청화를 넘어서’ 10일 오후 3시 ‘위험의 외주화와 죽음의 하청화를 넘어서’를 주제로 예수살이공동체 강학회가 열린다. 이번 강학회에서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사단법인 김용균재단 이사장)가 우리나라의 노동현실을 이야기하고 가톨릭교회가 지향하는 ‘생명평화’와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떻게 깊게 통하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3-05-25 강재선
- “오랫동안 묵인된 ‘한국 사회의 구조적 책임’을 드러내는 법” 개신교, 천주교 등 그리스도교인들이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 심사를 앞두고 “제대로 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제정”을 촉구했다. 그리스도교 단체들은 을 결성하여 7일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주교에서는 천주교인권위원회, 우리신학연구소, 천주교남자수도회 정의평화환경위원회,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가... 2021-01-08 강재선
- ‘하루 밥벌이’아니라 ‘하루 생명벌이’하는 노동자들 지난 2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대한민국 시민사회 원로들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어용 노조를 비판했다. 한진중공업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한 후 35년 간 복직 투쟁을 이어온 김진숙 씨의 복직을 촉구하며 “우리 모두가 바라는 시대의 백신”이라고 선언했다. 서명에 참여한 73명의 사회 원로 가운데는 함세웅·안충석‧문규현·문정현 ... 2020-12-29 강재선
- 종교계, 정기국회 종료 앞두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모든 노동자가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하는 그 날까지 기도의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불교, 개신교, 천주교가 오는 10일 고 김용균 노동자 사고 2주기를 앞두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산업재해로 인한 사건 발생시 하청업체뿐 아니라 원청업체의 경영책임자와 관리감독 공무원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이들... 2020-12-07 강재선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내 친구·동생·아빠·엄마의 일이었다면 내 가족, 내 절친한 친구가 건설현장이나 공장에서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면 어떨까. 가장 처음 드는 생각은 당연히 ‘대체 어떻게 하다가 그런 일이 벌어졌나?’일테다.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드는 이유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 ‘내 친구’, ‘우리 엄마’, ‘우리 아빠’, ‘내 동생’, ‘우리 누나’가 죽지 않았을 것... 2020-12-02 강재선
- 길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는 사람들 민족 대명절인 설이 다가오지만 찬바람을 맞으며 길거리에서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오는 25일 토요일 4시 16분에는 광화문 세월호기억공간 앞에서 세월호 유족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설맞이 상차림과 음식나눔’ 행사가 열린다... 2020-01-23 강재선
- “길거리에서 새해를 맞은 노동자들 있다” 지금 여기, 아직도 길거리와 농성장에서 새해를 맞고 있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톨게이트 사태 해결을 위한 1,500인 선언 서명운동이 오는 5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톨게이트직접고용대책위는 아직도 길거리와 농성장에서 새해를 맞고 있는 노동자들이 있다면서 “지난 6개월 동안 처절하게 싸워 온 톨게이트 노동자들”이라고 말했다.톨게이... 2020-01-03 문미정
- 노동자 위한 오체투지…까매진 바지 무릎, 구멍 난 장갑 5일, 톨게이트 노동자 전원의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행렬이 오전 10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출발해 명동성당을 거쳐 청와대로 향했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톨게이트직접고용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가 함께한 이번 오체투지의 촉구안은 1,500여... 2019-11-06 강재선
- “한 사람의 노동자가 위험합니다!” 연중 제28주간 토요일 : 로마 4,13.16-18; 루카 12,8-12사회적인 연대의 윤리는 영적인 통공에 기반을 두고 있고 영적인 통공은 사회적 연대로 드러나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세상을 떠나신 후에 일어날 일들 가운데에서 믿는 이들의 연대를 거론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을 믿는 이들은 그분의 이름을 전하고 그분의 복음을 ... 2019-10-18 이기우
- 천주교주교회의, “노동문제로 고통 받는 이들을 기억합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는다”(신명 8,3)5월 1일 노동절을 앞두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배기현 주교)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비준을 촉구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의평화위원회(이하 정평위)는 “2019년은 노동문제에 대한 국제 규범을 만들고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에 앞장선 국제노동기구(ILO) 창설 100주년이 되... 2019-04-30 문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