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고보조금 투입된 종교시설 감시 위한 ‘시민순례길’ 열려 오는 17일 종교자유정책연구원과 종교투명성센터가 ‘지금껏 본 적 없는 기이한 순례길’이라는 주제로 시민순례길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국고보조금이 투입된 시설과 국유지가 성지라는 이름 아래 배타적 종교의 용도로 전용되고 있다”면서 “비단 종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자체들 또한 성지 조성을 위해 막대한 정부예산을 투입... 2024-11-14 문미정
- 서소문역사공원, ‘누구의 역사’인가? 29일, 2018년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로 선포된 서소문역사공원을 둘러싼 한국천주교회의 역사 독점 논란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종교투명성센터 >가 주최한 이번 좌담회에서는 한국천주교회가 서소문을 성지화하기 위해 들였던 ‘노력’의 연혁을 살펴보면서, 동학에서 보는 서소문의 중요성과 국가 예산으로 지어진 역사공원·역사... 2020-01-30 강재선
- 서소문 성지 선포 1년, 진정한 성역화는 무엇일까 한국천주교회가 서소문을 어떻게 성지로 조성해놓고 있는지 그 실태를 확인하고, 성지 성역화 사업이 진정으로 복음정신에 입각해 이웃종교와 역사를 배려하는 사업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 천주교 개혁연대 >는 지난 13일, 서소문 형장을 내려다보는 중림동 약현성당을 시작으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을 ... 2019-11-14 강재선
- 서소문역사공원…“특정 종교 유적 사업으로 바뀌었다” 서소문역사공원의 역사왜곡과 천주교 성지화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에 서소문역사공원바로세우기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서소문범대위)와 동학농민혁명단체협의회는 28일 성명서를 내고 “국가 공공기관에서 특정종교지원사업을 할 수 없는데도 특정 종교 유적 사업으로 바... 2019-05-29 문미정
- “서소문공원, 천주교인들 순교지로 기능한 기간 짧아” 종교투명성센터는 서소문공원을 서소문순교자성지로 만들려는 천주교의 움직임을 비판하며, 서소문공원에서 천주교 철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서소문공원의 전체사업부지만 21,363제곱미터(6,462평)에 이르고 460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됐다면서, 국유지에 지어져 토지가격은 예산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토지가격만 해도... 2019-02-11 문미정
- ‘천주교 서울순례길’ 교황청 공식 승인받았지만… 14일 오전 9시 30분 서소문역사공원·순교성지에서 ‘천주교 서울 순례길’이 교황청 공식 승인을 받아 국제 순례지가 되는 선포식이 열렸다. 아시아 최초로 교황청 승인을 받은 국제순례지가 되면서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세계적인 순례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전부터 제기된 서소문역사공원 조성 사업 문... 2018-09-15 문미정
- “정치와 종교, 국고보조금 통한 은밀한 유착관계” 종교 성역화 사업의 국고 지원 문제를 점검하는 토론회가 1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렸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과 한국납세자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행정학 전문가와 법률전문가, 역사학자 등이 모여 현재 진행 중인 종교예산 지원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종교 성역화 사업, 국고 지원 타당한가’란 이... 2016-12-13 최진
- [칼럼-김근수] 염수정 추기경의 옹졸한 처신과 서소문공원 어제 오후 2시 서소문공원 광장에서 이른바 ‘서소문역사공원 기념공간 건립공사’ 기공식이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서울시장, 중구청장, 국회 가톨릭신자인 일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과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서울대교구 사제와 신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중구청이 제공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말까지 서소문공원 ... 2016-02-18 김근수
- "서소문에서 천주교도만 처형된 것 아니야" ‘서소문역사공원 바로 세우기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와 천도교 중앙본부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조선 시대 서소문 지역 역사 바로 보기’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조선 시대 서소문 지역과 관련된 사료 발굴을 통해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 자원화 사업’(이하 서소문 역사공원 ... 2016-01-15 최진
- [편집장 칼럼] '서소문 천주교 단독 성지'를 분명히 반대한다 1월 1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천도교 중앙총부가 서소문역사공원 바로세우기 범국민대책위와 함께 '조선시대 서소문 역사 바로 보기'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열었다. ‘서소문 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이 천주교에 편향돼 있다고 주장해 온 범국민대책위와 천도교 대표기관인 중앙총부가 공동 주최하고, 동학학회, 서소문역... 2016-01-15 김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