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안동교구 두봉 주교 ‘올해의 이민자상’ 수상 천주교 안동교구 초대교구장 두봉 주교가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대통령표창 ‘올해의 이민자상’을 수상했다. 두봉 르네 마리 알베르(Dupont René Marie Albert) 주교는 1929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1953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이듬해 1954년 전쟁으로 피폐해진 한국 땅을 밟았다. 두봉 주교는 1969년 안동교구... 2019-05-20 문미정
- 쌀 짓는 사람들이 곡기를 끊었다 지난 달 초부터 농민들이 문재인 정부의 ‘농정 실종’을 지적하며 단식투쟁에 나섰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가 국내 농업을 보호하고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라고 ‘무작정’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주로 먹거리를 만들고 지키는 일을 천직으로 삼던 이들이 곡기를 끊고 단식을 해 가면서까지 절박하게 요구하는 일은 무엇일까. ... 2018-10-04 강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