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간 천주교 제주교구 이끈 강우일 주교, 퇴임미사 봉헌 여러분도 평화를 위해 일하는 동지가 되어주길 바랍니다.화해와 평화의 목자로서 18년 동안 제주의 아픔을 보듬고 평화를 위해 힘썼던 강우일(베드로) 주교의 퇴임 감사 미사가 17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삼위일체 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천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는 “지난 18년 동안 저를 믿고 협력해주고 뒷받침해준 제주교구 사제... 2020-11-18 문미정
- 강우일 주교,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한베평화재단 이사장 강우일 주교(천주교 제주교구장)는 오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 민간인 학살에 대해 우리 정부가 베트남에 공식사과 하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강우일 이사장은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민간인 학살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고통스럽지만 베트남 전쟁 시기 한국군 민간인 학살의 참상을... 2018-03-20 곽찬
- 한국과 베트남, 매듭지어야 할 역사적 진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한국의 친구들도 멀리에서나마 향을 사르고 머리를 숙여 영령들의 평안한 안식을 빌고 있습니다. 무고하고 억울한 희생 앞에 엎드려 사죄드립니다.1968년, 베트남전이 한참이던 때 꽝남성에서 참극이 벌어졌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군이 무기도 들지 않은 민간인들을 학살한 것이다. 희생자들 대부분이 어... 2018-03-19 문미정
- 제주4·3, 아우슈비츠 이후의 아우슈비츠 1948년 4월 3일, 두 진영으로 갈라진 제주에서 참극이 일어났다. 이를 두고 어떤 이는 ‘항쟁’이라 부르고 다른 이는 ‘폭동’, 또 다른 누군가는 ‘사건’이라고 부른다. 아직 어떠한 역사적 이름이 붙여지지 못한 '제주4·3'... 2018-02-24 문미정
- 강우일 주교, “정치 무관심은 종교인 도리 안하는 것” 천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는 시민들이 더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종교인의 의무이며, 그런 차원에서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종교인의 도리를 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31 문미정
- 강우일 주교, “교회의 유일한 권위는 섬기는 권위”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가 18일 재이탈리아 한인 공동체의 한국 순교자 로마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시노드 분위기와 한국 교회의 문제 등에 대해 언급했다. 강 주교는 한국 주교회의를 대표해서 로마 바티칸에서 열리는 가정을 위한 시노드에 참석 중이다.강 주교는 시노드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대응하기 위해 바오로 6세에 의해 ... 2015-10-22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