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필로 그린, '뉴욕에서 워싱턴DC까지 걷기' 유엔본부에서 백악관까지 미국 시민과 함께 걸으며 캠페인을 펼치기벌써 10번째다. 양으로는 7만톤이 넘는 핵폐수. 일본 정부가 버릴 때마다 우리는 고통스럽다. 나쁜 짓을 보고도 막지 못하는 무기력까지 느낀다. 국가권력이 마치 우리를 세뇌시키는 것 같다. 나쁜 짓을 보고도 눈감는 데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라는 듯.막을 방법은 없는 것... 2024-11-25 이원영
- 미국 주재 일본대사관 앞서 핵폐수 투기 중단 촉구 집회 열려 10월 5일과 7일 미국서 ‘핵폐수 투기 STOP 세계시민행진(GLOMA)’이 열렸다. 5일 주LA 대한민국총영사관 앞, 7일에는 워싱턴DC 일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핵폐수 투기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행진단은 핵폐수 투기 중단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일본대사관에서부터 백악관까지 행진을 했다.이날 세계시민행진 이원영 단장은 “일본... 2024-10-15 문미정
- “이 모든 투쟁은 우리의 기도” 1일, 삼척 원전백지화기념탑 앞에서 ‘100차 탈탈탈 기후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는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투쟁에 연대하기 위해 모인 여럿이함께 협동조합과 인천 지역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회원들이 함께 했다. 박홍표 신부는 “연대를 하러 온 사람들 덕분에 현장에서 투쟁하는 사람들이 힘을 낼 수 있었고 외롭지 않았... 2024-09-04 문미정
- 10월초, 미국서 핵폐수투기STOP세계시민행진 열려 미국 대통령은 자타가 공인하는 지구촌 최고 권력자다. 그 선거가 11월 4일로 다가왔다. 일본 정부의 만행과 친일매국정권의 참상을 몸소 겪고 있는 우리에게는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린다. 이런 때에 우리가 놓치지 않고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핵폐수투기STOP을 요구하는 일이다.일본 정부(도쿄전력)가 오늘로 8차례에 걸쳐 6만2천600톤을 바... 2024-08-30 이원영
- [웹툰] 멈춰라,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국토미래연구소장 2023-12-15 이원영
- “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을 즉시 채택하라!” 대구시민들이 전하는 결의문도서울을 떠난 지 열흘이 지날 무렵,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명예교수(환경공학)가 한국탈핵에너지학회에 칼럼을 게재하였다.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이 칼럼의 주요 내용은,"식물플랑크톤에서는 해수 속 농도보다 20만 배나 높게 농축되고, 미역, 다시마, 동물플랑크톤에서는 4천 배, 조개류는 3천 배 등이 농... 2023-10-26 이원영
- 지구촌 주인이 직접 나서는 이유 이 행진을 출발하기 직전 ‘방사능오염수 방류중지 한일시민도보행진’을 시작하면서라는 글을 필자는 한겨레온에 기고했다. 그중 주요 부분은,“언제부터인가 국제사회가 고장났다. 지금 지구촌을 리드해야+할 강한 나라들이 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인류가 얼떨결에 UN은 만들었지만, 아직 멀었다. 원자력진흥기구인 IAEA가 언... 2023-10-12 이원영
- 방사능 오염수, 버릴지 말지는 국민이 직접 결정해야 방사능오염수방류중지 한일시민행진의 기록을 연재하기 시작이윽고 일본 국회의 중의원사무국직원이 대기하고 있는 회의실에 들어갔다. 사민당 부당수이자 참의원인 오오츠바키 유코 (大椿ゆう子) 의원실에서 의원 입회하에 전달식이 진행된다. 86일간 한일 양국 1,600km의 여정이 마무리 되는 순간이다.구와노 야스오 상이 일본어로 된 진... 2023-10-05 이원영
- ‘미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시민사회 긴급세미나 지금 국제사회가 이상하다. 보편가치가 존중되던 냉전시절과는 지향점이 다르다. 소련 붕괴 이후 미국에게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음이 감지된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자본권력이 커져서, 민중의 삶이 피폐해지고, 하나뿐인 지구는 일방적으로 침탈당하고 있다.미국대통령은 권력획득의 과정에 비해 지구촌에 과도한 권력을 행... 2023-09-22 이원영
- 과시적 왕 놀이에만 집착하는 황제와 간신배들 환관 조고는 자신이 세운 황제 호해에게 사슴을 가리키며 말이라 한다. 명색이 황제(대통령)는 신하에게 묻는다. 이게 말이냐? 라고. 그러자 신하들은 조고(대통령 부인)의 눈치를 살피며 말이라고도 하고 사슴이라고도 얘기한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사람들을 모두 기억했다가 그 알량한 국회의원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 뻔하다.이 나라... 2023-08-31 김웅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