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화쟁위, 평화 시위 호소문 발표 대한불교 조계종 화쟁위원회(이하 화쟁위)는 2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사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우려하며 다음달 5일로 예정된 2차 민중총궐기대회가 평화집회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찰과 정부가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쟁위는 2차 민중총궐기대회에 불교인들을 비롯해 종교인들이 나서서 ... 2015-11-30 최진
- 경찰 폭력 수사하라... 시민들, 검찰에 고발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가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백남기 농민 가족의 경찰폭력 고발사건 수사 촉구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시민 1만여 명의 뜻을 모은 수사 촉구서를 검찰에 제출하며, 백 선생의 가족이 지난 18일 강신명 경찰청장과 6명의 경찰관계자를 살인미수와 경찰관 직무집행법 위반 혐의로 ... 2015-11-27 최진
- 조계종 화쟁위, 평화 위한 종교계 동참 호소 26일,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이하 화쟁위)가 다음달 5일 열리는 ‘2차 민중총궐기대회’의 평화로운 진행을 위해 천주교와 개신교, 원불교 등 종교적 화합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집회 불허’라는 경찰의 강경한 대응에 대해 종교계 차원에서 평화적으로 국민의 소리를 지지하겠다는 것이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과 경... 2015-11-27 최진
- 백남기 형제는 예수의 제자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이하 천정연)은 23일 ‘백남기 임마누엘 형제를 응원하는 천주교 신앙인들의 견해와 결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아 생명이 위독한 백남기 선생 사건의 책임이 박근혜 정부에 있다며 강신명 경찰청장 파면과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천정연은 “... 2015-11-24 최진
- 경찰 압수수색, 민중대회 폭력시위로 몰려는 것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23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민주노총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것을 규탄하며 다음달 5일로 예고된 ‘2차 민중총궐기 대회’와 총파업의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여당이 노동법 개정을 강행하고, 경찰이 민중집회 참가자들을 압박함에 따라 투... 2015-11-24 최진
- 한 의과대학생 대자보, “짓밟힌 생명 가치 드높이자”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과대학 11학번 고은산 씨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자보를 올렸다. 고 씨는 지난 14일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경찰이 환자 이송을 위해 집회장에 들어온 구급차를 향해 경찰이 물대포를 쏜 행위를 강하게 규탄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은 전쟁터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범죄라며, 의료인들이 짓밟힌 생명의 가치를 드... 2015-11-22 최진
- “경찰‧극우언론, 거짓 보도 멈춰라” 전국민주노동자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20일 정부여당과 경찰, 극우언론이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의 살인적인 진압 사실을 감추고 이를 오히려 공안탄압의 구실로 만들고 있다며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극우언론과 그 빌미를 제공하는 경찰이 국민의 눈을 가리고 왜곡하고 있다며 그릇된 언론 행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민주노... 2015-11-20 최진
- 조계종, 한상균 위원장 신변보호 요청 수용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도법 스님은 1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의 신변 보호와 중재 요청을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다. 조계사는 이날 오후 2시 긴급회의를 열고 지난 16일 조계사로 피신한 한 위원장이 18일 공식적으로 조계종에 요청한 신변보호와 중재... 2015-11-20 최진
- 백남기 선생의 쾌유를 기원하며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을 잇는 지정학적 위치와 어정쩡한 크기 때문에 늘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다툼의 희생양 신세를 감수해야 했다. 이런 질곡은 근현대로 이어지면서 더욱 깊어져 이 땅의 민초들은 기구한 인생을 살아야 했다. 하근찬은 단편소설 를 통해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미증유의 비극을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로 압축해 ... 2015-11-18 지유석
- 민주노총, 정부 규탄 성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15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담화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밝혔다. 이들은 김 장관의 담화문이 박근혜 정권의 독재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자신들이 허락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도 진압하고 가둘 수 있음을 선언한 정권의 무력선언이다”고 규탄했다. 이어 “경미한 경찰 부상은 과장해 언급하면서도, ... 2015-11-16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