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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858기 폭파’ 30년, 유족의 끝나지 않은 싸움 지난 11월 29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KAL858기사건 30주기 진상규명대회·추모제’ 행사에 아내와 함께 참석했다. 행사장 무대 위에 걸린 현수막의 맨 위에는 “역사의 증인 김현희 나오세요”라는 글귀가 크게 새겨져 있었다. KAL858기 가족회, 천주교 인권위원회, 국회의원 인재근이 주최한 이 행사는 신성국 신부의 인사말에 이어 ... 2017-12-13 지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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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View] 빨갱이 신부? 그게 뭐라고~! 시골 작은 본당의 보좌신부로 시작해 국정원 직원이 찾아와 ‘손 떼라’고 말하는 위험한 신부가 되기까지 신성국 신부의 삶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하다. 그러면서도 한사코 “나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그냥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들 편에서 공감하고 함께 싸우고, 상식을 지키며 양심에 따라 살려고 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사제. 2017-11-16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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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지요하] 1987년의 KAL858기 폭파 조작사건은 현재진행형이다 -2 신성국 신부가 KAL858기 폭파사건 진실 규명 작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때는 2003년이다. 그 후 국정원으로부터 직접적인 협박도 받았고, 교회 내부의 압력도 감내해야 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활동을 계속할 때 예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다. 교회에서 돌연 그를 해외(미국)로 발령을 낸 것이다. 이 사실에서 나는 ‘빛과 소금’인 교회의 사명... 2017-11-07 지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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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리는 오늘도 가족들을 기다립니다 KAL858기 사건과 세월호 사건은 끔찍하게 닮아있습니다.KAL858기사건 28주기를 맞아 오늘아침 가족들이 모였습니다.진상규명은 이루어집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성명서 전문 보기 >> http://www.catholicpress.kr/news/view.php?idx=1700 2015-11-30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