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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8주기, ‘시간이 지났다고 너도 잊은 건 아니겠지…’ 세월호 참사 8주기, 희생자들 304명의 이름이 다시 불러졌다. 지난 1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세월호 8주기 미사가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서 천주교 의정부교구 상지종 신부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누군가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그 사람을 부르는 것이다. 누군가의 ... 2022-04-15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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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 “윤 당선인, 세월호참사 사과로부터 시작해야” 6일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20대 대통령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생명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요구안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8년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해 지적하면서, 윤석열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이를 완수해야 한... 2022-04-08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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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모욕 차명진, 유가족에 100만원씩 배상해야 세월호 유가족들을 모욕한 차명진 전 국회의원은 유가족 126명에게 1인 당 위자료 100만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차명진 전 의원은 2019년 4월 15일 자신의 SNS에 세월호 유가족들을 모욕하는 글을 올렸으며, 게시글이 논란이 되자 1시간 뒤 삭제하고 다음날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후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차명진 전 의원은 세... 2021-12-23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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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손으로 잇다’ 4.16공방 엄마들의 이야기 250명의 아이들을 손으로 그리워하고 기억해온 4.16공방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은 4.16공방 기획 전시 ‘그리움을 손으로 잇다’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마롱197(강남구 역삼동 827-13, B1F)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4.16공방의 어머니들 16명이 전시기획자가 되어 전시회를 준비했다. 사람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지 의미를 생각하며 주제... 2021-11-18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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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억공간 이전 설치 위해 모금 캠페인 진행중 세월호 기억공간을 서울시의회 앞마당으로 이전 설치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2019년 4월 12일 시작된 기억공간은 2014년 7월부터 광화문광장에 자리 잡았던 세월호 천막을 대신해 생긴 공간이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참사의 아픔을 함께 겪었던 시민들의 마음을 함께 했던 장소였으나,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 2021-10-15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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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년이 되었다", 세월호 진상규명 어디까지 왔나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는 오늘, 천주교 각 교구는 여전히 진상규명에 어려움을 겪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미사를 봉헌한다.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12일 부산 가톨릭센터 소극장에서 ‘4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미사’ 지향을 세월호 참사,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미얀마 민주화로 정하고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이영훈 신부 주... 2021-04-16 강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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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응답할 차례”…세월호 국민청원 10만 명 달성 ‘사회적참사특별법 개정’과 ‘박근혜대통령 기록물 공개’ 국민동의청원이 지난 31일, 10만 명을 달성했다. 세월호 가족들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국회가 응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국민동의청원이 조기 성공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미 21대 국회의원 과반수가 약속했고, 다시 10만 명의 ... 2020-11-03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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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 해야 ‘세월호 참사 7주기까지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호소하며 21일 동안 전국 27개 도시를 순회한 4.16진실버스가 26일 서울에 도착했다. 4.16진실버스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가면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달렸던 지난 3주는 고단했지만 전국 방방곡곡 시민들이 얼마나 뜨겁게 세월호참사의 성... 2020-10-27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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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6주기 추모 미사, 온라인 생중계로 봉헌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고귀한 304명의 이름을 부르며 기억하고 싶다. 세월호 6주기를 맞는 오늘(16일), 천주교 의정부교구청 경당에서 세월호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이번 추모 미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미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1,000여 명... 2020-04-16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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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 대구 긴급지원 위해 힘 모은다 세월호 가족과 4.16연대가 대구 지역의 취약주민들에게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대구 주민들이 감염의 공포와 고립감 속에서 병마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재난·참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앞장서온 세월호 가족과 4.16연대가 대구 주민들, 특히 장애인, 이주민, 쪽방촌 어르신들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0-03-02 문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