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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은 살아 있다, 생명평화로 고치가게마씸”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녠강정평화 컨퍼런스’가 2일 오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와 강정마을 일대에서 개막했다.‘생명평화로 고치가게마씸(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천주교 제주교구와 예수회 한국관구,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 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2016-09-03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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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백성을 행복하게 하지 못하면, 존재할 이유 없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5차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가 18일 오후 7시 대전 유성구 봉산동 성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에서는 ‘행복한 마음’이란 무엇이며, ‘행복한 상태’란 어떤 것인지를 성찰했다. 특히 다양하고 주관적인 조건으로 느껴지는 행복이 단지 개인적 느낌에 국한된 것인지, ... 2016-07-20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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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부흥’ 추구가 문제 만들어” 성공회대 신학연구소는 7일 서울 종로구 성공회 대학로 성당에서 8주 과정으로 기획된 ‘작은 교회 리더십 워크숍’의 첫 강의를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한국 개신교의 문제로 지적되는 교회 대형화와 세습, 목회자 권력집중 등의 현상을 성찰하고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작은 교회’에 대한 연구와 그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6-07-08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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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혐오는 상대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것”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하 종자연)은 21일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토크 콘서트 ‘종교차별 OUT’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차별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종자연은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의 차별과 혐오도 ... 2016-06-23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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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통해 바라본 오늘날 청년문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는 19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헬(Hell)조선 현상을 통해 보는 한국의 청년 문화’라는 주제로 문화의 복음화 포럼을 열고 한국사회의 청년 문제 상황과 그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매스컴위원회는 “문화의 흐름에 따른 인간 삶의 변화가 교회의 신앙과도 깊은 연관이 있으므로 사회 ... 2016-06-20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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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저론 극복 방안 모색 천주교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6회 가톨릭포럼을 열고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청년 불평등 문제를 의제로 실천적 대안을 모색했다. ‘금수저·흙수저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부의 편중과 빈부의 세습이 심화되는 사회현상을 점검했다.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 2016-06-16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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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민화위, 북한 복음화에 대한 교회의식 성찰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이하 민화위)는 10일 오후 2시 수원교구청에서 ‘2016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심포지엄’을 열고 지난해 연구과제였던 북한 복음화에 대한 교회 구성원의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천주교인 통일의식, 무엇이 변했고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 날 심포지엄은 이용훈 주교(... 2016-06-11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