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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미국과 대통령에 충고하며 사드배치 반대 성명발표 국방부가 경북 성주군에 사드를 배치하겠다는 최종발표와 관련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13일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제단은 “모든 전쟁행위는 하느님을 거스르고 인간 자신을 거스르는 범죄이다”라는 사목 헌장 80항을 언급하며, 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이 한반도의 비극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제단... 2016-07-13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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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도 사드 배치 반대 성명 발표 천주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과 인근 8개 성당,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개신교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이어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위원회도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성공회는 성명서를 통해 충분한 여론 수렴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사드 배치를 발표한 데에 유감을 표했다. 또한 사드배치 결정 과정을 공개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하라고 요구했다. 2016-07-12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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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근수] 한국천주교회는 사드 배치 반대에 앞장서라 최근 사드 배치 문제로 온나라가 시끄럽다. 박근혜 정권과 미국은 며칠 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한국 배치를 발표했다. 많은 군사전문가와 국민들이 반대하고 걱정했음에도 말이다. 사드 배치는 제자 강정해군기지보다 훨씬 부정적 영향을 동북아 지역에 줄 것이다. 사드 배치는 한반도와 한민족의 운명에 어두움을 가져올 것이다. 사... 2016-07-12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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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사드배치 반대,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황동환 신부 발언문 13만 칠곡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소속 사제 황동환 신부라고 합니다. 수도원에서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7일부터 오늘까지 대전에서 전국정평위활동가 연수중 어제 날벼락같은 소식을 접했고, 연수도 미처 마치지도 못한채 부랴부랴 궐기대회 참석을 위해 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하... 2016-07-11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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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미국에 굴복한 사드배치 결정, 결코 인정할 수 없다” 박근혜 정부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강행하는 가운데 종교계에서 처음으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논평이 나왔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평화통일위원회(이하 기장 평통위)는 8일 논평을 통해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기장 평통위는 한반도 사드 배치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 2016-07-11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