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소.리] 긴급진단, 교황은 왜 남북평화에 주목하는가 제가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님 미사에 참석해서 5분 정도 말씀을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교황님, 제일 먼저 방문하실 나라는 대한민국입니다. 전 세계 유일하게 분단된 국가입니다. 그 나라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서 교황님의 정신적인 격려가 필요합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2018-10-10 편집국
- 3·1운동 후 100년, 천주교는 공공성을 회복했나 23일, 3·1운동백주년종교개혁연대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며 종교에 주어진 과제를 짚어보는 세미나를 열었다. 천주교, 불교, 유교, 천도교, 개신교 5대 종단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천주교회의 3·1운동 ± 100년’이란 주제로 천주교가 세미나의 첫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경동현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실장은 ‘... 2018-08-24 문미정
- 일본에서 ‘조선인’으로 살아온 우리 동포 이야기 "우리 아버지도 늘 그러셨어요. 조선 사람의 인권은 가만히 있으면 누가 와서 거저 주는 그런게 아니라고. 싸워야만 얻을 수 있는 거라고요. 2018-07-13 문미정
- 프란치스코 교황, 북미정상회담 성공 위해 기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0일 삼종기도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하며 “사랑하는 한국 국민들에게 특별한 우정과 기도를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에서 열릴 회담이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를 보장하도록 긍정적인 진로로 나가는 데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께 기도... 2018-06-11 문미정
- 우리가 문익환 목사를 기억하는 이유 유신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하던 장준하 선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영향을 받고 58세에 역사 한복판으로 뛰어든 문익환 목사. 그는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했다. 2018-06-04 문미정
- [영상] 청년안중근, 광주에 가다. 오늘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제38주기입니다. 청년안중근은 이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지난 12일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2018-05-18 박상현, 전다현
- [카드뉴스] 2018년 오늘, 5·18항쟁 정신을 기억해봅니다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총에 박정희가 사망하며 유신체제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박정희의 죽음과 함께 무너진 박정희 독재정권은 국민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부추겼고, 이것은 80년 5월 정국에 급격히 표출됐습니다. 2018-05-18 박상현, 전다현
- 봄이 온 한반도를 조성만 열사가 본다면 1988년 5월 15일, 하얀 농민복을 입은 청년이 서울 명동성당 교육관 옥상에 올라 ‘양심수 가둬놓고 올림픽이 웬 말이냐’ ‘공동올림픽 쟁취하여 조국통일 앞당기자’ 등을 외치며 할복 후 투신했다. 청년이 남긴 유서에는 한반도 통일, 미군 철수, 군사정권 반대,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었다. 24세 청년의 이름은 조성만... 2018-05-16 문미정
- 36년간의 세뇌 ‘식민사관’, 이제는 씻어내야 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한국사회의 모순과 부조리함을 ‘헬조선’이란 단어를 통해 많이 풍자한다. 인터넷과 SNS같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일상대화, 심지어 강연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왜 그들은 조선을 비하할까?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데, 헬한민국도 아니고 굳이 조선이 쓰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2018-05-09 최종원
- 영화 <해원>, 잊혀진 기억 ‘민간인학살’을 알리다 해방 이후 친일파들은 자신들의 살길을 위해 애국자의 탈을 뒤집어쓰고 반정부주의자, 좌익세력, 민족주의자 그리고 항일독립운동가들까지 빨갱이로 몰아 제거했다. 좌우 이념대립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갈라놓았고 무고한 생명들이 총칼 앞에 쓰러졌다. 한국전쟁 전후로 학살당한 민간인 수는 100만 여 명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민간인학살... 2018-04-26 문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