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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사찰‧공작 정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고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일지로 박근혜 정부의 공작정치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천주교인권위원회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하 민변),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청와대 공작정치 사례를 통해 본 국정농단,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2016-12-28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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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시선] 박사모 집회현장에만 있는 특이한 구호 지난 16일 법원이 ‘집회 시 헌법재판소 100m 앞까지 행진을 허용’한 가운데, 다음날 17일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8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헌재에 탄핵 결정을 강하게 촉구하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함께 외쳤다. 2016-12-19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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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땅으로 가는 해방된 민족의 발길을 체험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지난 1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민주주의국민행동,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 ‘국민주권선언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민주권 시대를 선언한다’는 제목의 선언문을 발표하고 ▲선출직 정치인과 행정·사법·입법의 모든 공문원은 국민이 직접 소환할 수 있도록 ... 2016-12-12 염은경 /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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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탄핵은 끝이 아닌 시작”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탄핵심판의 칼자루는 헌법재판소로 넘어갔고 헌법재판소는 이날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판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2-09 곽찬 /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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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에 도착한 전봉준투쟁단, 그러나 충청남도 당진 김희봉 리포터가 현장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8일 평택시청 앞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 소속 전봉준투쟁단이 ‘전봉준투쟁단 2차궐기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 이후 수원으로 향하던 2차 박근혜퇴진 한양진격 전봉준투쟁단의 트랙터가 경찰들의 봉쇄 속에 수원 마중공원에서 대치하고 있다. 박근혜 구속, 농민세상... 2016-12-09 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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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봉준2차투쟁단, “썩은 나라를 갈아엎겠다!” 8일 전봉준투쟁단이 평택시청 앞에서 ‘전봉준투쟁단 2차궐기 출정식’을 열었다. 투쟁단은 출정식이 끝난 후 트랙터를 앞세우고 평택역까지 행진을 시작했다.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농민과 노동자를 피 빨아먹었던, 역사를 왜곡시켜왔던, 분단에 의지해서 호의호식했던 세력과 체제들을 다 몰아내겠다. 그래서 국민과 청년들... 2016-12-08 문미정 /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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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 대통령 탄핵 관련한 입장 발표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한국천주교회는 오늘(7일)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교회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대통령 퇴진요구는 정당하며 국회는 당리당략보다 국가와 국민을 걱정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 천주교회는 국민들과 함께 성숙하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수호하... 2016-12-07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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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호소문 보며, ‘그런데 추기경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매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자승 스님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성명서’나 ‘입장문’이 아닌 ‘호소문’을 ‘낭독’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 이번정권에 미련이 남은 것은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교단차원에서 대표 인사가 입장을 직접 밝... 2016-12-07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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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 청와대 100미터 앞서 참았던 눈물 터져 6차 촛불집회가 열린 3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촛불을 든 시민들이 청와대 100m 앞까지 나아갔다. 행렬의 선두에는 세월호 참사 가족들이 있었다. 세월호 참사 가족들은 청와대 200m 지점인 청운효자동주민센터를 지나, 2년 7개월여 만에 청와대에서 100m 떨어진 효자치안센터 앞에 이르자 끝내 울음을 터트리며 오열했다.정명선 4·16세월호참사... 2016-12-05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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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통령을 잘 뽑아야 토요일에 쉴 수 있다” 지난달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이후 현 정권을 하루속히 퇴진시키라는 국민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촛불의 선전포고,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란 이름으로 열린 6차 촛불집회에는 전국에서 232만 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박근혜 대통령 퇴진’ 팻말을 들고 있는 시민(위). ... 2016-12-05 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