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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들을 회개하게 만든 국정농단사태 박근혜 정권에서 벌어진 국정농단사태에 대해 대학가에서 시작된 시국선언이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에 이어 종교계로 확대되고 있다. 3일 대한성공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등 9개 교단이 속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교단장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에 대해 책임질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교단장 대표로 시국... 2016-11-03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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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평신도 시국선언, “이제 내려와 심판을 받으라” 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전국에서 시국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천주교 평신도 단체들도 현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가톨릭농민회, 천주교 인권위원회 등 14개 단체는 “박근혜 정권은 그 시작부터 불의와 부정의 결집체였다”고 비판하며 현 사태는 “노... 2016-11-03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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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가톨릭신학생들도 시국선언 동참 대구와 광주 가톨릭대학교 신학생과 수도자들이 2일 공동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신학생들은 불의한 현실에 맞서기 위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공동으로 시국선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공동 시국선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소명을 다 하기 위한 것이며 모든 사회 제도의 근본도, 주제도, 목적도, 인간이며 또 인간이어야 ... 2016-11-02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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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역사는 ‘기운’이 아닙니다, ‘기록’입니다” 2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광화문광장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무효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학계와 교육계, 대다수의 국민이 강력하게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국정화를 강행하는 박근혜 정부를 질타했다. 이들은 “정부는 박정희 탄생 100주년에 맞춰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쓰이도록 억지로 밀어붙인 박근혜에 의한 박정위... 2016-11-02 유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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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주교회의, “대통령은 전적인 책임을 져야한다” 박근혜 정권에서 벌어진 국정농단 사태로 각계각층에서 ‘박근혜 게이트’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천주교에서도 지난달 28일부터 수원·부산·인천 가톨릭대 신학생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른 가운데, 1일 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도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정평위는 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 2016-11-01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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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근수]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친구 최순실과 그 측근들이 저지른 온갖 비리로 나라가 시끄럽다. 노인과 주부, 대학생과 시민들이 거리에서 집안에서 온통 화가 나 있다. 여론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던 조중동과 종편방송조차 이 사건을 크게 다루고 있다. 일부 언론은 이 추문을 최순실 게이트라고 이름 붙였다. 그러나 박근혜 게이트라고 불러야 옳... 2016-11-01 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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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국미사, "무당이 지배하는 국가에 살았다" 현 정권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가 국정운영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민심이 들끓는 가운데, 31일 오후 7시 '최순실 게이트'를 규탄하는 시국미사가 광화문 광장에서 봉헌됐다. 2016-10-31 곽찬 / 문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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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전문]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이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30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여야가 동의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고 촉구하였다.한편, 청와대는 이원종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 우병우, 안종범, 김재원, ... 2016-10-31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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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정의 위한 투쟁서 비켜서 있을 수 없다” 들불처럼 번지는 시국선언 행렬에 사제직을 준비하고 있는 가톨릭 신학생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오전 현재를 기준으로 수원·부산·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학생들은 최근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염려와 시대적 행동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교회는 정의를 위한 투쟁에서 비켜서 ... 2016-10-31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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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웅배] 위령성월, 그리고 임마누엘 대한민국의 폭력적 공권력은 악귀나 다름없다. 그 악귀는 지금 한 농부의 생명을 끊고 그것도 모자라 그의 주검을 놓고, 자신들의 잘못을 호도하려고 별 짓을 다 저지르고 있다. 이미 세상을 떠나 추모의 장을 마련하고 살아있는 사람들이 돌아가신 분에 대해 정숙한 예의를 갖추어야 할 마당에, 이 정권은 수천의 경찰력을 동원하여 그 최소... 2016-10-31 김웅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