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남북 민간교류 행사, 금강산서 시작 지난 12-13일 남측 종교지도자들은 금강산을 찾아 올해 최초로 열린 남북 민간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민간행사는 남북 인사를 모두 합쳐 약 4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였다.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에 둔 이번 연대모임에는 ... 2019-02-15 강재선
-
천주교 제주교구, 3·1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 출범 천주교 제주교구는 23일, 제주 4·3 70주년 특별위원회에 이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위원회’(이하 3·1운동기념위원회)를 발족했다. 제주교구는 “제주 4·3은 역사적으로 3·1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2019-01-23 강재선
-
미국 정의평화위원장 주교, “한반도에 더 깊이 연대할 수 있다” 지난 19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주최로 열린 남북 평화 간담회에 미국가톨릭주교회의 국제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티모시 브롤리오(Timothy Broglio) 대주교가 참석했다. 브롤리오 대주교는 전문가들에게 비핵화 가능성, 남북 평화 증진 노력, 한국 국민 반응 등을 물으며 “이런 자리를 통해 미국 교회가 한반도 상황에 대해 ... 2018-12-20 강재선
-
국제가톨릭공동체 산테지디오, 북한 방문 국제가톨릭공동체 산테지디오(Comunità di Sant’Egidio, 이하 산테지디오) 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했다. 산테지디오 공동체는 1968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NGO단체로, 가톨릭교회가 공인하는 평신도 공공단체다. 70개국에 5만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주로 가난한 이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 교회 일치 운동, 신자와 비신자간 대화 촉진에 관심을 ... 2018-12-17 끌로셰
-
한국교회, 남·북 관계에 어떤 역할 할 수 있나 30일 성공회 대학로 교회에서 ‘민의 참여를 통한 한반도 화해와 상생’을 주제로 한국교회 남북교류 협력단(이하 협력단)이 주최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개신교 대표로 지형은 목사(협력단 공동대표)가, 천주교 대표로 박창일 신부(평화3000 운영위원장)가 참석했으며 대북 인도 지원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엄주현 ... 2018-12-03 강재선
-
교황, DMZ 국제 청년 순례단에 격려 메시지 보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8월 ‘2018 평화의 바람(Wind of Peace) - DMZ 국제 청년 평화 순례’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지난 8월, 순례를 마친 청년들은 ‘평화의 일꾼으로 일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짐’이라는 서신을 함께 작성해 교황청으로 보냈고, 이에 교황은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과 추기경과 에드가드... 2018-11-27 강재선
-
“문제에서 ‘함께 탈출’하려는 것이 정치다” 교황청 공보실은 2019년 1월 1일 열리는 제52차 세계 평화의 날(World Day of Peace)의 주제가 ‘바른 정치는 평화에 도움이 된다’(이탈리아어 : La buona politica è al servizio della pace, 영어 : Good politics is at the service of peace)라고 발표했다. 상호 신뢰 없이 평화란 없다. (…) 신뢰는 제일 조건으로 이미 한 말에 대한 존중을 요구한다.교황청은 주제에 대해... 2018-11-26 강재선
-
한국과 일본 관계, 좋았던 때가 있었나 최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두고 한일 간의 샅바 싸움이 거세지고 있다. 일본의 고노 외무상은 이 판결에 대해 ‘폭거’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강경하게 항의하고 있고, 우리 외교부도 이러한 ‘자극 발언’에 매우 유감스럽다는 성명을 냈다... 2018-11-16 안중근청년기자단
-
유흥식 주교, “교황 방북 의지 확고…실무협의 준비해야” 천주교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위원장 유흥식 주교는 22일 와의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한국도 방북 실현을 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유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문재인 대통령이 면담을 가진 18일 저녁 식사 자리에서 교황과 마주쳤다면서 “다른 나라 주교가 교황에게 ‘북한을 정말 가... 2018-10-24 강재선
-
문 대통령 인사에 교황, “오히려 내가 깊이 감사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한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에 매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현지 서면 브리핑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 초청 의사에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갈 수 있다”고 답... 2018-10-18 강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