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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톨릭, 성직자 성범죄 투트랙 해결책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루르드에서 열린 프랑스 가톨릭주교회의 춘계총회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는 올해 중순까지 전 세계 가톨릭교회를 뒤흔들었던 ‘성직자 성범죄 문제의 해결’이었다.리옹 교구의 한 사제가 수십 명의 아동을 20년간 성추행한 일명 ‘프레나 사건’으로 인해, 리옹대교구장인 필리프 바르바랭(Philippe Barbarin) 추... 2019-11-13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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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 공동체 수사,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지난 18일 떼제 공동체 수사가 성폭행 혐의로 프랑스 경찰에 체포되었다. 피해자 증언에 따르면, 성폭력은 약 15년 전부터 일어났다.< AFP >와 떼제 공동체가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떼제 공동체 대표 알로이스(Alois) 수사는 얼마 전 한 여성의 신고를 받았다. 피해 여성에 따르면 해당 수사는 수년 전부터 올해 여름까지 여성을 조종하고 영적, ... 2019-10-2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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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톨릭신학교서 성폭력 경험한 학생, 10%에 달해 유명 미국 가톨릭 대학들이 미국 신학생들 중 10%가 성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21일, 미국 노트르담 대학 산하 맥그래스 교회생활 연구소와 조지타운 대학 산하 사도직 응용연구센터는 「성폭력과 가톨릭 신학교 문화 - 신학생에 대한 최초의 사회학적 설문조사」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학... 2019-09-26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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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가톨릭과 검찰, 성범죄 자동 이첩 협약 맺어 지난 5일 프랑스 가톨릭 파리 대교구장 미셸 오프티(Michel Aupetit) 대주교와 레미 에이츠(Rémy Heitz) 파리 지방검찰청장은 교회 성범죄 퇴치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피해자의 연령과 관계없이 교구로 접수되는 모든 성범죄는 피해자가 직접 고발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자동적으로 파리 검찰청으로 이첩되는 것이다. 종교인으... 2019-09-10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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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군 성범죄 피의자, 의사·종교인이 가장 많아 최근 5년간 강간·강제추행 성범죄로 입건된 피의자들의 직업군 가운데 전문직을 분석한 결과 의사와 종교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전문직 피의자 입건 수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전문직의 권력남용형 성범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인화 의원이 경찰청으로부... 2019-09-04 강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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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교황청 경제성 장관, 아동성범죄 혐의 항소 기각 아동을 상대로 한 5건의 성범죄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아 보직 해임된 교황청 경제성 장관 조지 펠(George Pell) 추기경의 항소심이 기각됐다. 교황청 3인자로 불리는 경제부처 장관직을 수행하던 추기경의 아동성범죄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교황청의 행보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조지 펠(George Pell) 추기경은 1990년대 2명의 미성년 ... 2019-08-2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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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톨릭 주교, 횡령·성범죄 혐의로 성무 집행 금지 교황청은 지난 19일, 교구 예산 횡령과 성범죄 의혹이 제기된 미국 주교의 성무 집행을 금지했다. 성무 집행 금지 처분을 받은 주교는 미국 휠링-찰스턴 교구 마이클 브랜스필드(Michael J. Bransfield) 명예주교다. 그는 지난해 9월 신학생과 사제, 그리고 일반 성인을 상대로 한 성범죄와 교구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교구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 2019-07-24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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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범죄 고발당한 프랑스 교황대사 면책특권 철회 성범죄 혐의로 고발당한 주 프랑스 교황대사 루이지 벤투라(Luigi Ventura) 몬시뇰(각주붙여주세요)이 외교관으로서 누리던 면책특권이 철회됐다. 지난 8일 < AFP >에 따르면, 성폭력 혐의로 6명에게 고발당한 벤투라 몬시뇰에게 적용되던 면책특권을 교황청 측에서 철회했다. 프랑스 외교부는 “파리 검찰청이 제출한 주 프랑스 교황대사의 면책... 2019-07-11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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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등한시, 여성·유대교 비하… 칠레 주교 서품 취소 칠레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성직자 성범죄를 등한시하고 여성과 유대교를 비하하는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칠레 산티아고 대교구 보좌주교의 서품이 취소되었다. 산티아고 대교구는, 교황청이 차기 보좌주교로 임명했던 사제가 보좌주교직을 거절하여 임명이 취소되었다고 전했다. 보좌주교로 지명되었던 이라라자발(Carlos Eugenio ... 2019-06-19 끌로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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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톨릭 성범죄 조사, 독립된 민간단체에 맡긴다 미국 가톨릭주교회의는 지난 12일 2019년 춘계 정기총회에서 주교를 상대로 제기된 성직자 성범죄 신고 접수 및 처리를 독립된 민간단체에 이관하자는 안에 찬성했다.성직자 성범죄 신고 접수 및 처리가 교회와 독립된 기관에서 처리된다는 것은 교회 구성원이 저지른 범죄를 교회 내부에서 처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비밀유지 위반 등의 우... 2019-06-13 끌로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