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한국 근현대사는 혼란의 연속이었다. 일제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했고, 독립을 쟁취했지만 이념 다툼으로 둘로 갈라져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눴다. 남한은 군사독재정권이 군림했고 민주주의는 무너졌다.이런 상황 속에서도 민중은 포기하지 않고 저항했다.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을 위해, 독재 정권의 억압을 받을 때에는 민주주의를 위해 ... 2018-11-02 안중근청년기자단
- 펜을 쥔 독립운동가 : ② 항일변호사 영화 속 조선인 박열은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 주범으로 몰리지만, 재판에서 일본인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다. 어떻게 식민지 시대에 조선 피고인이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까? 독립 운동가의 변론을 맡았던 인물을 항일 변호사라고 한다. 그러나 대중에게 이 이름은 낯설기만 하다. 실제로 지난... 2018-10-31 안중근청년기자단
- 펜을 쥔 독립운동가는 어떻게 투쟁했나 요즘 기사 밑 댓글에는 ‘기레기’라는 말이 자주 보인다. 기자와 쓰레기의 합성어인 이 용어는 요즘 독자들이 언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언론의 탄압이 심했던 일제강점기임에도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과 기능을 보여준 사건이 있다. 조선중앙일보와 동아일보의 일장기 말소 사건이다. ‘펜은 칼보다 날카롭다.... 2018-10-30 안중근청년기자단
- 굿바이 미스터 션샤인, 독립된 조국에서 기억할게요 항일 의병들의 뜨거운 투쟁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tvN)이 18.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미스터 션샤인’(이하 미션)은 구국을 위해 희생한 의병들을 중심으로 한 서사로 2018-10-29 안중근청년기자단
- [카드뉴스] “말은 민족의 정신이요, 글은 민족의 생명” 올해 10월 9일은 훈민정음이 반포된 지 572년 되는 한글날입니다. 혹시 우리말을 지켜내기 위해 일생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이 아주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경술국치 이후, 조선총독부는 1912년 ‘보통학교용 언문철자 법’을 공포했습니다. 이는 일본인 경찰과 교사가 조선인에게 일본어를 가르치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었죠. 2018-10-24 안중근청년기자단
- 2018 노벨평화상은 전시 성폭력에 주목했다 지난 5일(노르웨이 현지시간) 노벨위원회는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전시 성폭력’ 종식에 힘써온 드니 무퀘게(Denis Mukwege) 의사와 나디아 무라드(Nadia Murad) 인권 운동가를 선정했다. 드니 무퀘게는 콩고민주공화의 의사로, 프랑스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귀국 후 처... 2018-10-08 최종원
- 청년들이 생각하는 통일, 기성세대와 같을까? 지난 4월 28일, 역삼역 근처 포스코 P&S 타워에서 열린 제2회 청년평화컨퍼런스에서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하여 뜻을 가진 청년들이 머리를 맞대고 기성세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08-28 최종원
- 한국여성독립운동가는 ‘한국 어머니의 역사’다 “여기, 이 달력은 여성독립운동가 12분을 소개하고 있어요. 아시는 분 계신가요? 아,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에서 오셨다고 했죠? 조마리아 여사는 아시겠네요. (웃음)”독립운동연구소의 심옥주 소장은 짐작했던 무서운 교수님 이미지와 달리 환하게 웃으며 취재진을 맞이했다.사무소의 화이트보드는 8월과 9월 동안의 일정으로 빽빽했다. ... 2018-08-27 강지원, 전다현
- 21세기 청년들이 써 내려가는 민주주의의 역사 2018년에도 민주화운동은 진행 중이다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면 이질감을 느끼고는 한다. 100년 전 일제의 침략으로 국권을 상실했던 나라가 이렇게 발전했다니! 해방 이후에도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군부독재까지 겪었던 나라가 이만큼 민주주의를 이루어 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지는 ‘2017년 민주주의 ... 2018-06-07 박지현
- 장애인은 최저임금 못 받아도 괜찮은가? 지난달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 추진을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장애인 노동자와 같은 사회적 소수자가 최저임금법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2018-05-11 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