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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강력한 지진 “더 늦기 전에 핵발전 포기해야”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낡은 핵발전소의 폐쇄와 신규 핵발전소 건설 중단을 요구했다.공동행동은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이번 지진은 국내 지진관측 이래 가장 강력... 2016-09-13 유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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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 정평위, “도심 한복판 핵 물질 웬 말이냐”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5일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소 정문 앞에서 정보공개 없이 진행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운반·보관을 규탄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한 폐연료봉이 방사능을 방출하는 위험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연구라는 명목으로 주민들 몰래 도심 한복판에서 이를 보관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2016-09-09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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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안전한 물을 마실 권리가 있다” 기장해수담수 반대 부산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기장해수담수 문제를 기장군이 아닌 부산시의 문제로 인식하고 9월 5일(월) ‘기장해수담수 반대 부산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출범시켰다. 이날 기장해수담수 반대 부산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가 주민 의사... 2016-09-06 장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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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창조질서를 훼손한 결과”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5주기를 맞아 12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추모문화제를 열고 ‘탈핵시민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 사회가 핵발전소를 늘리기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한 자연에너지 사업 육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80여 개... 2016-03-14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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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탈핵희망 국토순례단 대장정 시작 천주교 조현철 신부(예수회)와 성원기 강원대 교수, 우복실 초록교육연대 사무국장 등 12명이 24일 전남 영광 핵발전소 앞에서 제9차 ‘탈핵희망 전국 도보순례’를 선언하고 2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영광 한빛원전 앞을 시작으로 광주와 익산, 대전과 용인을 거쳐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517km의 거리를 약 한 달에 걸쳐 이동하게 된다... 2016-01-28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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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원전 주민투표, 압도적 반대 영덕원전 찬반 주민투표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천주교 대구교구 정의평화위원회(이하 정평위)와 대구지역 20여 개의 정당·단체들이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경북 영덕 핵발전소 건설 찬반 주민투표결과 반대 견해가 91.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찬성은 7.7%에 그쳤고 무효표는 0.6%였다. 주민투표는 총 11,201명이 참여했다. 이는 영덕군 유... 2015-11-13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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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천주교 연대’ 출범 한국 천주교에서는 그동안 핵 발전의 위험성을 꾸준히 지적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영덕, 삼척, 울진 등에 12기의 핵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생명을 위험에 몰아넣는 핵발전소 확대 정책을 더욱 노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 천주교에서는... 2015-09-15 장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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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핵발전소 건설 여부를 주민투표로 실시하자 영덕이 뜨겁다. 영덕에 2028년까지 최대 4기의 신규 핵발전소 건설 계획에 따라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와 ‘천지원전편입토지지주협의회’ 등의 단체가 결성되어 핵발전소 유치 반대와 찬성이라는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천지원전편입토지지주협의회’는 “영덕원전 건설 예정 지역으로 고시된 영덕군 석리와 노물리 ... 2015-08-11 장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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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은 값싼 에너지인가 정부와 한수원에 의하면 핵발전은 가장 값싼 에너지를 생산하는 유일한 발전시스템이라고 한다. 정부와 한수원의 말대로 핵발전은 가장 경제적이며 가장 값싼 유일한 에너지일까. 핵발전 추진 세력들은 핵발전이 화력이나 천연가스 보다 훨씬 경제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주장에는 단지 발전에 필요한 연료비와 건설비 그리고 ... 2015-06-16 장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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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는 안전한가? 핵발전소는 안전한가? 정부와 한수원은 핵발전은 절대로 안전하고, 가장 깨끗하고, 가장 값싼 에너지 생산 방식으로서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핵발전의 ‘절대 안전’이란 없다. 일본처럼 지진이 잦은 나라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결코 안심할 수 없다. 하지만 여전히 핵발전을 추... 2015-06-02 장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