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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개발촉진법 ▲ 밀양과 청도로 대변되는 송전탑 건설 갈등은 유신 말기에 제정되었던 '전원개발촉진법'이라는 악법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전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미명 아래 개악되어온 전원개발촉진법은 원주민들의 한과 눈물이 녹아 있는 악법으로 하루빨리 폐기되어야 한다. ⓒ장영식전원개발촉진법(電源開發促進法)은 유신정권 말기인... 2015-05-20 장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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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와 비인간화 한국에서의 핵발전소 건설사는 폭력과 비인간화의 역사이다. 핵발전소 건설 지역은 첫째, 도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이어야 할 것이며 둘째, 경제적으로 가난한 지역이어야 할 것이며 셋째, 지역 주민들은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어야 할 것이라는 입지 조건을 붙였다. 이러한 비인간적 조건은 독재정권과 군부정권 그리고 김대중, 노무... 2015-05-05 장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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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발전소는 인류 파멸을 부를 것, 탈핵만이 희망 충북 청주시 무심천변에 벚꽃이 만발했다. 벚꽃 길을 따라 가며 후쿠시마 핵발전소 4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1일, 청주 사직동성당에서 기도를 바친 후 탈핵 알리미 활동을 시작한 김은순씨(48세, 전 청주교구 정위평화위원회 사무국장)를 만났다. 취재 내내 항상 활짝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탈핵을 호소하는 몸자보를 두루고 탈핵전... 2015-04-15 이요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