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황 방한 1주년: 추락하는 교회의 영성! 날개는 있는가? 작년 2014년 교황 방한을 얼마 앞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꽃동네 방문 반대’ 시위가 작은 예수회 수도자들에 의해 불거졌다. 장애인 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작은 예수수도회 총원장 박성구 신부가 2014년 5월 20일 청운동 교황청 대사관 기자회견장에서 양심선언을 했다. 그는 이미 이전 3월중에 충북 음성 꽃동네 정문 앞에서 30여 명의 장애... 2015-08-25 편집국
- 교황 방한 1주년: 한국 가톨릭교회의 순교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다섯 번째 - 한국 가톨릭교회의 순교문제를 바라보는 시각]2014년 8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윤지충과 123위 시복식' 미사에는 전국 교구에서 올라온 17만 여명의 가톨릭 신자들 외에도 세월호참사 희생자 유가족 600여 명을 비롯해 약 100만 명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에서 "한국의 천주교인 여러분... 2015-08-20 편집국
- 교황 방한 1주년: 청년들의 위기 이대로 둘 것인가 청년들은 몸과 마음, 영혼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치유되고 평안함 가운데 성장과 성숙을 향하여 나아가는 여정의 최고점이다. 이 땅의 청년들은 자신들의 불안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 가운데서도 서로에게 친밀하고 따뜻한 시선을 드러내며 살아가려 노력한다. 그러나 지금의 기성사회는 청년들에게 충분한 일자리를 허락하지 ... 2015-08-18 편집국
- 교황 방한 1주년: 번영 신학을 경계하라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첫날 마지막 일정은 한국 주교들과의 만남이었다. 한국 가톨릭 교회는 이 땅에 들어온 지 불과 200여년 만에 순교의 고난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현재 모든 주류 종교 가운데 그래도 신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더구나 사제와 수도자 지원자 감소에 허덕이는 유럽과 미주와는 달리 여전히 성소 지망생이 많은 한국교회의 동력은 유럽의 감탄을 자아낼만하다.. 2015-08-17 편집국
- 교황 방한 1주년: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정의의 결과”입니다. 2015년 한국 사회의 겉모습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1조1975억 달러, 경제규모 세계 15위, 1인당 국민소득은 2만6244달러~3만535달러, 고등학교 이수율(98%)과 전문대학 이상 고등교육 이수율(64%) OECD 1위다. 하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불평등, 빈곤, 빈약한 사회안전망이 사람들의 삶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2015-08-15 편집국
- 교황 방한 1주년: 개혁의 불씨가 된 교황, 그래서 중요하다. 가톨릭교회는 1984년에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맞이하면서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과 더불어 갖가지 뜻 깊은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때에도 한국교회는 교회의 참된 성숙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염원에서 제반 기념사업들을 추진하면서 내적으로 쇄신되고 외적으로 민족 복음화를 지향하는 선교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노력했었다. 2015-08-14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