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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예수 (15.09.17) 우리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가 그려진 아름다운 그림을 봅니다. 그러나 실상은 다릅니다. 그는 찢겨졌고, 우리 죄 때문에 피를 흘리셨습니다. 우리는 예술적으로 잘 그려진 예수가 아니라 십자가의 예수를 봐야 합니다.그리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를 파괴하고 고개를 떨구신 하느님을 봐야 합... 2015-09-17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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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기 (15.09.16) 기독교인인 기독교적인 삶의 길로 나아가려면,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반드시 넘어져야만 합니다. 그것은 겸손입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역시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그 자신이 겸손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14일, 강론에서 2015-09-16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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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15.09.14)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은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좋은 남자나, 좋은 여자는 될 수 있지만, 그러나 예수님이 했던 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용서할 수 없다면, 하느님의 평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10일 미사 강론에서 2015-09-14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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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역사 (15.09.13) 교회와 가정은 힘- 일반인들의 생활을 통제하는 이념적, 경제적, 정치적 힘-의 중심에 활기차게 맞서 대응하는 동맹입니다. 이 같은 힘의 중심은 역사책에 기록된 대부분의 사건들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사랑의 기록은 하느님의 가슴에 직접 기록됩니다. 그리고 그 기록은 영원히 남습니다. 이렇게 가정과 교회에 있어 하느님... 2015-09-13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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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교회와 박물관 오늘의 한 컷 뉴스 - 교회와 박물관 가정과 교회 사이에는 자연적으로 맺어진 관계가 있습니다.왜냐하면, 교회는 영적인 가정이고, 가정은 작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 두 사랑의 공동체는 사람들을 향해 언제나 열려있어야 하고, 이들을 환영해야 합니다. 특히 교회는 항상 문을 활짝 열고 사람들을 기쁘게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2015-09-10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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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자비를 베푸소서 천재작가 미켈란젤로가 24살에 완성하고,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자신의 서명을 남긴 피에타상. 고통 속에 숨을 거둔 그리스도와 그를 품에 안고 있는 어머니 마리아에게서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느낄 것인가. 비극을 상상했던 사람들은 마리아의 평온한 모습에서 깊은 생각에 잠기곤 한다. 2015-09-09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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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교황이 말하는 폭력 오늘의 한 컷 뉴스- 교황이 말하는 폭력평화의 천국을 찾는 사람들을 막으려고 벽과 울타리를 놓이는 것은 폭력이다.비인간적인 조건에서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탈출하려는 사람들을 거절하는 것도 폭력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7일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열리고 있는 성 에지디오 공동체 연례 모임에 보낸 편지에서. 이 공동체... 2015-09-08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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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뉴욕 맨해튼에 대형 교황 벽화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대형 교황 벽화가 1일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등장했다.교황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의 이 벽화는 교황이 25일 미사를 집전할 메디슨 스퀘어가든 근처 빌딩에 그려져 있으며, 맨해튼 한인타운에서도 멀지 않다.손으로 그린 벽화는 높이 약 69m(225피트), 폭 약 28m(93피트) 크기다.교황의 뉴욕 방문을 24시간 ... 2015-09-06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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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서소문을 죽음의 역사가 아닌, 생명의 땅으로" “서소문 형장에서 죽어갔던 사람들은 어떤 마음일까? 시대와 종교의 차이는 있었지만, 나라와 민족의 앞날이 더욱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며 눈을 감았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우리는 서소문을 죽음의 역사가 아닌, 생명의 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2015-09-04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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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뉴스 : "모든 권력이 이렇게 낮은 자세이기를" 박근혜 정권퇴진 충남농민전진대회에서 수상자 할머니에게 시상하는 전농충남도연맹의장. 장명진의장의 허리가 허리 굽은 할머니보다도 더 굽혀졌다. 박근혜 정권을 비롯한 모든 권력이 이렇게 낮은 자세이기를... 2015-08-29 김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