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컷] “잊은거 아니죠? 아직도 세월호에 사람이 있다구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세월호 인양을 염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세월호 인양기원 참사해역 3차 해상기도 법회’를 봉행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부터 선미에 리프팅빔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총 8개의 리프팅빔을 설치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2개를 설치한 상태다. 당초 해수부는 리프팅빔 설치 작업을 8월 말... 2016-10-21 유자현
- [한컷] “일본인의 한사람으로 정말,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19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53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나이 지긋한 일본인 한 명이 찾아왔다. 그는 야마구치대학 철학과 교수 엔도 토오루(遠藤 徹, 79세) 씨다. 성공회 신자이기도 한 엔도 씨는 수요집회에 참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와 길원옥 할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엔도 ... 2016-10-20 유자현
- [한컷] 설악산 케이블카 조작된 평가자료…“반려하라!” 13일, 노동당·정의당·녹색당과 환경·시민단체는 국회 앞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의 반려조치와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하라며, 국회 앞에서 철야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이들은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NO 설악산 케이블카’, ‘ 막아야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국정감사가 끝날 때까지 ... 2016-10-14 곽찬
- [한컷] 노숙인의 죽음을 기억하는 종교인들 지난 9일 천주교·기독교·불교·원불교 4대 종단이 부산역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한 노숙인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안식을 기원하는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불교를 시작으로 각 종교 의식이 진행됐으며 복지 사각지대로 밀려난 노숙인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노숙인을 비롯한 일반시민들도 추모제에 참석해... 2016-10-11 유자현
- [한컷] 전직 부장판사, “故 백남기 부검영장은 무효다” 법원이 28일 발부한 故 백남기 선생에 대한 부검 영장이 무효이며 집행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6-09-29 유자현
- [한컷] “아버지 시신에 경찰 손 닿게 할 수 없다” 26일 경찰이 故 백남기 선생에 대한 부검 영장을 재신청한 가운데, 유가족들은 27일 경찰의 부검영장을 기각해달라는 자필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가족들은 탄원서를 통해 경찰은 영장이 발부되기도 전에 그리고 서울대병원에서 공식적으로 시설 보호 요청을 하지 않았음을 밝혔는데도 병원 주변에 경찰병력을 배치했다며 “무력으로 ... 2016-09-27 유자현
- [한컷] 수원교구 정평위, “수원여대 부당해고자 복직 이행하라” 22일 천주교 수원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수원여대 해고 노동자 농성장을 방문해, 수원여대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이들을 지지했다. 정평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학교법인은 설립과 동시에 공공재산으로써 사회에 봉헌된 것으로, 그 운영 또한 개방과 공개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져야 하지만, 우리나라 사학들 중 일부는 설립자를 중... 2016-09-23 유자현
- [한컷] 핵 없는 세상을 위한 미사 21일 ‘한일 탈핵평화순례단’이 강원도 삼척에 도착해 ‘핵없는 세상 핵없는 삼척 이루어질 그날까지’라는 표어로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박홍표·김한기·조규정·이진희 신부가 공동으로 집전했으며, “나비의 몸짓이 큰 폭풍을 일으키듯이 한반도의 평화가 우리 손에서 이루어질테니 힘을 모아 열심히 싸우자”고 말해 큰 호응을 얻... 2016-09-22 유자현
- [한컷] “특별법과 특검은 국회 어딘가에 내팽개쳐져 있지만...!” “특별법 규정에 의하면 특조위 임기는 끝났고 활동 기간이 종료됐다” 황교안 국무총리의 어제 발언이다. 20일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관련 질의를 하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 같이 답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가운데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21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 2016-09-21 유자현
- [한컷] 교황, 신생아실과 호스피스 깜짝 방문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비의 금요일’ 활동의 일환으로 로마의 산 지오반니 병원 신생아실과 응급실을 깜짝 방문했다. 교황은 마스크와 가운을 착용하고 12명의 신생아들을 찾았다. 그 중 5명은 심각한 합병증을 앓고 있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각 병실을 찾아 입원한 아이들의 부모들에게 위로와 지지를 보냈다. 오후에는 빌라 ... 2016-09-19 유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