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컷] 세월호 ‘국민감시단’ 후원하는 ‘생명포차’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국민감시단 후원주점인 ‘생명포차’가 15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생명포차는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에 정부의 세월호 인양과정을 점검하는 국민감시단에게 자금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된 1일 주막이다. ‘국민감시단’은 “바닷속 세월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싶었다. 어떤 식으로든 그들...
2016-07-18 최진
-
[한컷] 사드 배치 반대! 평화를 위해 움직이는 청년들
지난 8일 한반도 사드배치가 결정된 후 시민들의 다양한 반대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사드 반대를 외치며 평화를 위해 움직이는 학생과 청년들의 모습이 돋보인다. 15일 경북 성주군 초중고 학생들 일부가 등교를 거부하고 성주군청 앞에서 열리는 사드 배치 반대 규탄 집회에 참석했으며, 오전 11시 용산미군기지 2번 게이트 ...
2016-07-15 문은경
-
[한컷] “설악산을 그대로 두라!”
지난 5일 장맛비 속에서도 강원도 양양군청 앞에 ‘케이블카반대 설악권주민대책위’는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반대 집회를 열었다. 대책위는 “복지, 교육 등에 사용할 예산을 케이블카 사업 예산으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 지역 경제를 위한다는 말은 허울뿐인 거짓말”이라며, 진정으로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설악산 생태를 있는 ...
2016-07-06 문은경
-
[한컷] 내년도 최저임금 1만원 가능할까요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4일부터 3일간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논의한다. 노동계는 최저임금제도의 취지인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경영계는 브렉시트, 조선업 구조조등 대내외적 경제환경이 좋지 않아 올해 최저임금을 6,030원으로 동결해야 ...
2016-07-05 문은경
-
[한컷] ‘보훈’에는 무능, ‘보신’에는 귀신
29일 민족문제연구소는 김일성 친인척 서훈을 취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하루만에 입장을 바꾼 보훈처장을 비판하는 긴급논평을 발표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논평을 통해 정부 부처의 수장이 자신의 언행에 책임지키는커녕 책임회피를 일삼는다며, “박근혜 정부는 상습적인 정치편향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무능과 거짓 변명으...
2016-06-30 편집국
-
[한컷] 전·현직 교황의 만남 그리고 축하인사
28일 전임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사제서품 65주년 기념식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베네딕토 16세를 축하하며,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3년 전 고령을 이유로 스스로 교황 자리에서 물러난 베네딕토 16세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약 6개월 만이다.
2016-06-29 문은경
-
[한컷] 비정규직노동자를 위한 문정현-백기완의 <두 어른>전
우리 시대의 두 어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과 문정현 신부가 전을 연다. 거리싸움을 하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 ‘꿀잠’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백 소장의 붓글씨 30여 점과 문 신부의 서각 70여점이 전시·판매되며, 수익금은 ‘꿀잠’ 건립비용으로 쓰인다. 전은 7월 5일부터 17일까지 류가헌(서울시 종로구 통...
2016-06-28 문은경
-
[한컷] “교회는 성소수자들에게 사과해야”
26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가 성소수자들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르메니아 사목방문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가는 기내 기자회견에서 성소수자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성소수자 뿐만 아니라 가난한 이, 착취 당한 여성, 강제노동을 하는 아이들에게도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6-06-27 편집국
-
[한컷] “제2의 옥시를 막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전국 환경·시민·소비자·풀뿌리·청년단체가 20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전국네트워크’ 출범식을 열었다. 제2의 옥시 참사를 막기 위해 출범한 이들은 ▲옥시의 완전 퇴출 ▲가해기업 및 정부의 책임자 처벌 ▲옥시 재발방지법 제정을 목표로 제시하며, 검찰의 수사 확대와 국회의 입...
2016-06-20 문은경
-
[한컷] 백민주화 씨, 스위스에서 한국집회실태를 알리다
백남기 선생의 차녀 백민주화 씨와 인권시민사회단체, 국제연대단체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총회에 맞춰, 백남기 선생의 상황과 한국 집회·결사자유 실태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현지시각),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해 집회·결사자유 실태 조사를 했던 마이나 키아이 특별보고관이 한국 집회·결사자...
2016-06-16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