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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외침 (15.11.24) 23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사회정의와 생명존중을 위한' 월요미사가 봉헌되었다. 이날 미사현장에는 쌀 포대를 옷 삼아 입은 농민들이 "11월 14일 서울, 맨손의 70대 농민에게 경찰의 물대포가 20초 이상 난사되었습니다. 뇌출혈 수술 후, 현재 의식불명상태. 집회방해, 살인진압 박근혜는 사과하고 강신명 경찰청장 파면하라!"는 내용이 담긴... 2015-11-24 문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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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유를 기원합니다 (15.11.20) 서울대병원 후문 앞에 설치된 현수막. 현수막 위로 임시 천막 성전이 보인다.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은 경찰 물대포를 맞아 생명이 위독한 백남기 선생의 쾌유를 기원하고 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15일부터 매일 오후 4시에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2015-11-20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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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워의 승리! (15.11.04) 4일 오후 4시30분, 당진시참여연대회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반대 선전을 하고 있다.찬성과 반대 유형 두가지 가운데 10대에서 20대까지는 절대반대, 30대에서 40대까지는 대체로 반대, 50대에서 60대까지는 대체로 찬성, 70대에서 80대까지는 절대찬성의 의견이 나왔다. 오늘도 당진의 영파워 승리이다! 2015-11-04 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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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구조요청 (15.10.29) 28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을 돌며 1인 피켓팅을 하고 있는 정의평화창조질서보전위원회 위원장인 임한욱 수사(작은형제회). 임 수사는 수요일 세월호 미사에 맞춰 매주 세월호 거리 피켓팅을 하고 있다. 2015-10-29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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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의 외침 (15.10.26) 바람을 보여주는 바람개비처럼.그대들의 외침.시대를 보여주는 바람개비여라.탁하고 건조한 바람이 잔혹한 칼날을 드러낼 때.그대, 바람개비야.애처로운 그 몸 세워바람을 보여주는구나.흰 살 드러내어 더러움을 알려주는구나.돌아라, 바람개비야.도둑 같은 바람 숨지 못하게 비추어라. 2015-10-26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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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십니다. 힘내세요” (15.10.21) "고생하십니다. 힘내세요"인천성모병원 사태 해결을 위해 천주교 인천교구 답동 성당 앞에서 농성중인 인천시민대책위원회에 응원의 빵이 전달되었다.오전 일찍 성당을 방문했던 한 신자는 "고생하십니다. 힘내세요"라며 위원회에 빵 4개를 전달해 격려와 온정을 전했다.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간혹 오늘처럼 빵과 먹을거리... 2015-10-21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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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렸어 (15.10.20)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렸어.막상 뚜껑을 열었는데드러난 적들이 너무 많은 거야.거기다가 당황한 나머지,아군마저 적으로 돌려세우고 말았지.(...)마지막에는 누가 웃을까?그들도 웃으면서 자축하겠지.얼마 전에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역사책,그들이 다시 기록한 역사책이학생들 손에 쥐어질 테니까- 이종인 시대창작 중에서 2015-10-20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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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가 나고 걱정돼요 (15.10.16) 2015-10-16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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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이 무섭겠느냐 (15.10.15) 어둠을 밝히는 촛불도 바람에 흔들린다. 흔들림이 있어도 그것이 타오르는 한 촛불은 빛이고 온기이다. 흔들림이 무섭겠느냐. 태어날 때부터 흔들렸던 몸이다.어둠이 무섭겠느냐. 붉은 몸 배경삼아 타오르던 정신이다. 연기로 향기 전할 때 까지 흔들리며 타오르리라 2015-10-15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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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15.10.13) 국민을 조정하여 독재하기 쉽게 만드는 교과서가 바로 국정교과서입니다.우리가 호구입니까?마음에 안들면 마음대로 호구 교육을 시키고 바꿔버립니다.우리가 호구입니까?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헌법에 나와 있는 대로 당당하게 말해야 하고 항의를 해야 합니다.우리가 호구입니까?그렇지 않다면 비정상이 정상이 되지 않도록 목소리를 내... 2015-10-13 최진